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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퍼블 3차 뛰면서 가좍 상봉

2025. 01. 03덕질 목적으로 지인 만나러 나가는 약속이 참 오랜만이었다오픈런 때 만난 트친들은 초면에 거의 벙개급 만남이었고 오래 놀지도 않아서 빛났다 사라진 느낌인데오늘은 제대로 사전에 약속하고 오랜 지인(심지어 본 지도 오래됨ㅠ)을 만난 날이라 드물게 신났었음!지금까지 입버릇처럼 막 바빠서 못 나간다 못 나간다 했는데폐관수련 스트레스 중화시키려고 시간 비면 쿨타임 찼다고 어떻게든 혼자서 나가놀게 된다는 걸 깨달음현생 몰라 젠장ㅠ 미래의 나 파이팅이건 전날 가방 챙길 때 사진인데가방에 들어가있는 딸램이 귀여워서 무심코 찍음그 옛날 야와라카 아사히킁 바이브다오늘은 타다세 파르페와 수호알 쿠키고로린 리마쨩이 자립을 못 해서(당연) 인간의 팔이 같이 나올 수밖에 없어안 그래도 없던 사진 미감이 50%..

쥬얼조커 실시간으로 달리면서 하는 잡담 백업 - (3)

※ 나기리마, 이쿠아무, 쿠카우타 CP 발언 있음※ 쥬얼조커 5화 연재분 스포주의- 해외분 연성 보고 깨달았어 이쿠토 이 녀석 쿠카이의 존재는 알아도 이름까지는 모를 수도 있겠구나 더 웃겨졌다 하기야 가디언 애들 중에서도 걍 검은고양이씨 이 난리로 부르는 사람 실존- 하트기숙사의 닭꼬치 쌍둥이...맛있고 귀여운 느낌...토리야키 후타고...역시 맛있고 귀여운 느낌222...아 맛있겠다- '나기리마 이런 거 보고싶다'고 써보면 예전에 다 얘기했던 뉘앙스들임 사골 같은 덕심- 히카루는 히카루군이 요비스테의 마지노선 같아 히카루쨩이라고 부르면 길가에 버려진 먼지다발 취급 받을 것 같음- 우린 코스메틱 콜라보 안 해????????? 캐캐체도 코스메틱 콜라보 내주면 안 될까?????? 나 내 장르에서 나온 글로우..

응원봉 멀쩡하다

어제 오후지인분의 도움으로 새로 산 응원봉이 도착했고시범 작동을 마친 뒤 기분 좋게 건전지 해체 작업으로 넘어감건전지를 껴둔 채로 보관하면 고장나니 꼭 분리해서 보관해야 한다구~!~!!~! 오타쿠 상식~!!!그리고 일순간 머리에 총 맞은 기분을 느꼈다이전에 꼬라지를 해두고 응원봉이 고장났다며 오만군데 난리쌩쑈 부렸다는 것을 깨달았기에레전드 똥멍청이 아니세요?건전지 3개 넣는 제품에 1개만 넣어놓고 멀쩡한 제품이랑 건전지를 의심함제 머리를 의심할 생각은 안 했는지?ㅋㅋㅋㅋㅋ심지어 '올해 2월 린 생일에는 작동이 됐는데 갑자기 고장났다'고 더 슬퍼했었음이 말은 즉 2월에는 건전지 3개 멀쩡히 집어넣었다는 소리ㅋㅋㅋㅋㅋㅋㅋㅋ오타쿠계의 찰스 다윈상이 있었다면 올해는 내가 노미네이트 됐을 거다빠듯한 현생을 모두 ..

볼 일 만들어서 용퍼블 2차 방문

24. 12. 27현생 터지고 생패도 터진 상황가뜩이나 시간이고 기력이고 죄다 없는데 불가피한 외출 건이 생겼다서류 한 장 떼야 하는데 집에서 제일 가까운 데서 떼나 용산 가서 떼나 별 차이가 없어서(그렇게 느껴서) 냅다 용산으로 가는 열차에 몸을 싣게 됨날짜 대비 이른 시간이고 평일이라 괜찮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직도 매장이 바글바글하더라특전 떨어졌다는 소리는 안 들리니 다행이지오픈런 때 못 봤던 디피들 찾아냄잌암러 서운하다 했었는데 여기 있었구나찾았다 내 사랑(CP)정신없는 와중에도 딸램 누이와 함께 나왔다콜라보 카페를 들어가기 위해 다른 카페에서 대기해야 하는 기묘한 현실외출의 본 목적을 수행하고 오자니 대기순번 줄어드는 속도가 애매해서 용산역 1층 스벅 옴6층은 사람 많아서 보기만 해도 호흡기 전염..

24. 12. 21 용퍼블 오픈런 한 날

원래 이 날 나의 계획은1. 9시 반부터 대기줄을 세우니 안전하게 8시 50분까지 도착해서 1빠따쯤으로 입장2. 혼자 1빠따 입장하고 중간중간 트친들과 가볍게 인사 정도만 나눈 뒤 30분만에 먹고 나와서 11시 안팎으로 용퍼블과 안녕3. 곧장 국회도서관으로 가서 현생에 필요한 자료 파밍4. 늦어도 2시엔 집에 도착이 계획은 시간 계산을 잘못하여 50분 일찍인 8시에 도착한 것을 시작으로 모두 박살나고 말았다솔플도ㅋㅋㅋ대기줄 보고 기겁해서 아직 오는 중인 트친들 컨텍해다가 파티 짬근래 너무 피곤해서 혼자 동태눈깔로 적당히 즐기다 갈 셈이었는데이번에 인사하기로 한 두 분 모두 너무 멀리서 오시는 게 못내 걸리더라고다 같이 무사 방문에 성공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정신 나갈 것 같은 대기번호 따내기에 성공한..

고장난 응원봉 DIY 하기

DIY의 목적약 12시간 뒤에 광화문에서 흔들어야 함시발 방구석 투디 오타쿠 쓸디 쩜오디 일차 등등 다 뛰쳐나와서 덕질도 못 하고 밤잠까지 설치게 한 그 새끼들을 내버려둘 수가 없다여의도부터 너무 가고 싶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갈 수가 없어서 집회 단체 몇 곳에 후원만 하고 뉴스 속보만 접했는데드디어 몸이 허가를 때려줬다이맘때엔 이미 꺼져서 사라질 준비를 하고 있길 바랐으나그 새끼들은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실시간으로 헛소리를 공개하고 앉아있음나가서 지랄해야지 머 어캄 '-`)r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그리고 광화문행 3일 전응원봉의 임종 사실을 알게 되었다내 세상이 무너짐...10주년 이벵도 못 갔는데 어째서...이벵 끝난 직전에 바로 구해서 작동 확인하고올해 린쨩 생일에도 한 번 켰을 때 정상적으로 켜지..

용산 팝퍼블 캐릭캐릭체인지 콜라보 카페 방문 후기

2024. 12. 20오픈런 기록용퍼블도 콜캎 해달라고 염불 외긴 했는데 진짜 해줄 줄 몰라서 신퍼블 후기 제목을 그냥 팝퍼블이라고 퉁쳐뒀더라수정할까 하다가 옛날 옛적 글 수정해서 뭐 하냐 싶어서 버림시간 계산 역대급으로 잘못해서 예정보다 한 시간이나 일찍 도착했는데 대기줄이 이 난리였음대기번호 예약 시작 시간을 9시 반이라 했는데 왜 8시부터 이 상태였을까용퍼블은 여러 번 와봤지만 오픈런 대기해본 지는 오래 돼서가는 길만 봐두고 근처에서 요기할 생각에 설렘 100% 상태였거늘내 앞은 전부 오픈런의 달인들이신지 자연스럽게 바닥에 앉아계셨는데난 앉을 수가 없어서 4배로 슬펐음...저도 맨바닥에 널부러져 앉기 참 잘하는데요오늘 인사하기로 한 트친들이 전부 첫 대면이라 좀 사람처럼 꾸미고 치마까지 두르고 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