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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캐릭체인지 eeo 쿠지 대박남

후속작 발표할 때 같이 공개했던 카키오로시 일러스트 굿즈 맞음ㅇㅇ 이걸 쿠지로 낼 줄이야 쿠지가 많으면 작품에 투자가 많이 되고 있단 뜻이라고 생각해서 좋긴 한데 돈 쓰는 입장에선 피 말림ㅠ하ㅠㅜ 고토부키야 때 15만원 뿌리고 아직까지 울고 있자너 나기리마 하트캔뱃지 좀 팔아주세요 이 말만 몇 번째 쓰는지 상품 목록 클파 광인이라 원하는 건 오직 B상 클파니까 나중에 따로 구하는 게 경제적이지 않나 한 15초 고민하고 eeo 회원가입부터 결제창까지 다이렉트로 갈김 고토부키야 때 개털린 날이 슬픈 건 슬픈 거고 랜덤의 맛, 뽑기의 쾌감, 파산의 지름길 나는 이 전략에 몹시 약해 두근 결과 보기 전 화면 5개 샀는데 왜 4개만 뜨냐 심지어 캡쳐하면 3개로 줄어 영문을 모르겠네 캔뱃지 파티 날 줄 알았는데 위..

[케이사라] Brakeless

[케이사라] Brakeless W. 핸디 시노기 케이지는 희뿌연 창밖을 응시하며 커피잔 손잡이를 매만졌다. 그의 시선은 누군지도 모를 불특정다수의 행인들을 향해있지만, 머릿속에 입력되는 장면은 전혀 달랐다. 핸드백 틈 사이로 보였던 푸른 상자는 소유자의 분위기에 비해 몹시 이질적이었다. 빌어먹을 형사의 눈인지 감인지가 이 한순간만으로 답을 도출시키고 말았다. 답을 정해두고 움직이는 짓은 가장 경계해야 할 태도임을 잘 알고 있어도 이미 나온 결과는 쉽게 파기되지 않았다. 그의 모든 데이터베이스가 하나만을 가리켰다. 조금만 더 시간이 주어졌다면 늘 그랬던 것처럼 적당히 넘어갈 수 있었을까. “...미안, 사라.” “네?” 하지만 시간은 보통 아군이 아닌 경우가 많다. 적군이거나 중립이거나. 시간이 끄는 대로..

캐릭캐릭체인지 두근두근 롤스티커

본가 짐 정리하다가 미개봉 택배박스를 깠는데 이게 같이 들어있었음 내가 깐 건 추억으로 충동구매 했지만 배송지를 본가로 해둬서 n년째 처박아둔 슈가슈가룬 다이어리 세트였는데 캐캐체가 왜 있냐 요새 번장에서 이게 많이 보이더라니 푸팬의 구매 사은품인가 봄 사은품을 팔다니 중고 굿즈 시장이란... 그보다 나 스티커팩 받았을 땐 땐 사은품 없었는데 다이어리 세트 구매 한정 사은품인가 얼마 이상 구매자 한정이라던가 (다이어리 세트는 개비싸니까) 아무튼 내 장르 굿즈고 내 거니까 울면서 개봉식을 가짐 예쁘다...하지만 좀 슬프다... 슬픔의 이유 = 소분 판매한대서 돈 주고 데려옴 ㅅㅂ... 집에 있는 걸 또 샀다... 심지어 판매자가 겉박스는 하트랑 스페이드 둘 중 원하는 쪽으로 보내준댔는데 난 대충 눈에 먼저..

카테고리 재정비를 함

한글날이라서 바꾼 게 아니라 오타쿠 샷인데 오타쿠 행사를 다녀온 건 아니고 그저 일상 보내다 굿즈 사진을 찍었을 뿐인 글만 모은 곳이 필요해졌다 트이타에나 올릴 법한 그런 사진을 간간이 올리고 싶은데 이걸 따로 분류해두고 싶어서 카테고리를 하나 더 만듦 곧 거주지 이전으로 자연과 함께 하는 유배 라이프를 보내게 될 예정인데 그럼 행사고 나발이고 뭐 얼마나 갈 수 있겠니 굿즈 들고 산책 댕기면서 쓰는 오타쿠 굿즈 컨셉샷이 더 늘어나겠지 아무튼 카테고리 하나 만드는 김에 원래 있던 것들도 더 보기 좋기 바꾼 것뿐인데 공교롭게도 글케 됐다

아무 말 창고 2023.10.09

평행우주 다녀온 날

솔플이고 선착순 특전도 없어서 느지막이 출발 거주지 이슈 전 마지막 서울 나들이라 프리하게 다녔다 쌈마이한 돈까스 정식 학교 앞에서 먹었던 그 느낌이라 좋았음 근데 가격은 학교 앞이랑 달라서 이 근처 지나가는 거 아니면 굳이? 싶은 다 아는 맛 요새 핫한 요 무화과 파르페를 먹고 왔다 비싸지만 맛있다 무화과가 가득 살아있는 비건 젤라또 이런 걸 어디 가서 먹어봐ㅇㅇ 사장님도 매우 친절하셨음! 이 사진 올리려고 티슷 포스팅 했다 오타쿠샷은 오타쿠 공간에 남겨야지(뻔뻔 사진을 개똥 같이 찍어놨는데 다시 찍을 자신이 없어서 걍 픽스함 이후 오타쿠샷 포스팅은 아마 자연이 겁나게 살아있을 것임ㅋㅎ 자연이 주는 인생샷 가보자고

백호태웅 카페 '평행우주(平行宇宙)' 방문 후기

우히 꿋꿋하게 강하게 좋아하는 걸 하자 칼바람 불던 어제와는 달리 포근한 가을날 하나루 카페 이벤트 ~평행우주~를 다녀왔다 2023. 10. 07 타이틀 디자인이 넘나 완전체라 볼 때마다 가슴이 벅찼는데 이러케 실물 입구 패널로 보니까 좀...ㅠ 너무 벅찬 나머지 응급 심장마사지 크아아악ㅇㄱ 박물관에서 대작을 마주하면 그 자리에서 얼어붙은 채로 하염없이 서 있게 된다던데 어떤 기분인지 알겠어요 엉엉 ㅋㅋㅋㅋㅋ아ㅋㅋㅋ큐ㅜㅜㅜㅜㅜㅠ 배코 운동화랑 유니폼은 헐랭발랭 상태인데 때웅이는 단정- 디피부터 좋아죽겠어 아악악ㅇ가ㄱ악응악 좋은 건 확대해서 보라고 배웠어요 넘 좋으네... 애웅깜고와 아름다운 그림들의 집합☆ 90도 돌아보면 또 다른 천재만재 디피존이 있다 좋은 건 확대해서 보라고 배움2222 군데군데 놓인..

슬램덩크 2023.10.07

캐릭캐릭체인지 속편 발표 이후 잡담 (1) - CP성 발언 多

백업도 있고 백업하다 생각나는 얘기 덧붙인 것도 있음 뭘 이런 것까지 백업하나 싶긴 한데 그 날 그 날의 행복과 우려 그리고 궁예질 등등 난리쌈바도 남겨두면 나름대로의 재미일 것 같아서ㅇㅇ 어차피 자기만족 블로그니까 트이타가 고장난 관계로 티슷 어플 써서 수시로 추가하고 양 많아지면 다음 포스트 넘기는 식으로 여름까지 써볼 생각~ - 웨이트리스 컨셉의 새 원화 굿즈만으로도 행복한데 내년 여름 캐릭캐릭체인지의 속편이 발매된다니 꿈 같아요... - 머리가 너무 아픔...... 이거....... 13년만에 받은 속편 소식......... - 진짜 꿈 같음 몇 년을 염불 외던 일이 실화가 돼서 머리가 아파...... 내가 염불 끝엔 늘 덧붙였지 후속작 나오면 걱정이 더 클 거라고......... 근데 막상 닥치..

네가 죽어(키미가시네) 잡담/썰 백업 - 케이사라, 큐마이 필터有 (4)

- 끼발 분명 사라가 소우 목도리로 손 닦는 거 보고 바로 뒤이어 목도리 낚아채다 닦은 게 분명함 소우가 저항할 틈도 없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지어 시노기는 손이 아니라 코를 닦음(ㅋㅋㅋㅋㅋ소우 내적쌍욕 하겟다ㅜㅜ - 소우 욕을 주기도문 외듯 달고 살던 플레이어에게 아만타디움 까방권 부여하는 그 장면에서 역시 소우와 사라의 규정짓기 어려운 연결고리가 확실히 드러난다고 생각해 - 소우 콧망울 옆테 지대 짱 귀여울 것 같지 않습니까? - 목도리에 얼굴 파묻으면 눌려서 뾱 튀어나오는 볼살이 정말 하얗고 부드러워서 찔러보고 싶어질 것 같아요 소우군 밖에도 잘 안 나가서 또래보다 피부가 하얗고 한없이 말랑말랑한 20대 초반 남성 직업은 프리터 미도리가 왜 집착하는지 대번 이해 감(CP적 해석ㄴㄴ) 생긴 것도 귀엽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