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캐릭체인지(Shugo Chara!)/잡담&썰 백업

쥬얼조커 실시간으로 달리면서 하는 잡담 백업 - (1)

손도라/핸디 2024. 9. 30. 21:28


※ 나기리마, 이쿠아무, 쿠카우타 CP 발언 있음
※ 쥬얼조커 1~2화 연재분 얘기가 있긴 함 스포주의






- 다른 애들 클래식 이즈 베스트로 유구한 정통 소재 마린룩 입고 그 시절 추억되는 스탠딩과 표정을 짓고 있는데

공식에서 처음 내준 반묶음 나기히코
신작화 애니 버전으로 처음 나온 나기히코

얘는 대체 뭐 어떡하지 미치겠네

근데 그거랑 별개로 나기히코만 유독 날림으로 그린 느낌이라 좀 성질 나^^

-  잠깐만 지금 첫 연재분 표지가 공개됐는데 반묶음 사위부터 봐갖고 이성 출타함

- 좋은 것보다 너무 놀래서 어이가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발 깜빡이 좀 켜고 와주세요 이제 연재 시작한다고 공식 계정 소식 전달도 엄청 빨라졌어 갑자기 봐서 심장이 힘들다 지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냐 진짜 고마워 내가 개소리 한 거야 내가 심약해서 그래 제가 더 강해질게요 진짜 감사합니다 이제 저희 애기공쥬도 한 번만 내주세요 서동요 메타 들어갑니다

- 신애니그림체로 나온 것 중에 구작이랑 캐해 제일 비슷하게 내줘서 더 가슴이 뛸 수밖에 없어 이쿠토는 요루가 사라지고 자유를 얻은 개구진 모습이 나왔다, 우타우는 아이돌 모먼트로 나온 것이다 << 이렇게 납득했어도 예전 그 모습을 추억하는 뭐시기 때문에 두 배로 북받치게 됨ㅠㅜ

- 잌암만 모자를 썼다 = 사귄다

- 다른 얘긴데 애들 신체 라인이 이제 구작 애니메이션 스타일이 아님 그래서 짜릿하고 새로워 그 시절엔 단가 생각 빡시게 해야 했고 작화 감독들 데포르메 스타일도 있고 해서 관절이나 근육 묘사를 쿨하게 스킵했는데 요새 애니들은 그때보다 더 세심하게 그려주니까 애들이 성장했다는 게 더 여실히 느껴진다

- 결론 : 강산이 변하긴 했다

- 애기공주 리마쨩의 잠자리 패션ㅠㅜㅠ몇 번을 다시 봐도 너무 좋아서 기절할 것 같음ㅠㅜㅠ잘 때도 챠밍포인트인 헤어밴드와 리본템을 놓치지 않는 큐티패션! 귀여우면서도 누울 때 걸리적거리지 않는 로우사이드트윈테일! 루즈한 라운드 카라 파자마를 입고 양옆에는 무심하게 놓인 곰돌이랑 애옹이 인형까지 미친 리마애미 죽어요



- 이거 보고 대체 무슨 조합인가 싶어서 옛날 뻘트윗 긁어옴 한 번 싸워본 사이라 친해지라고 붙여놨나


- 애니메이션 한국 방영 당시 채널 방향성이나 총 연출 성향 자체가 선택과 집중의 응집체였기 때문에 3기 파티에 있던 실사 파트는 잘라버렸다고 생각 중임 고정 시청자인 한국 어린이들은 캐릭터만 보고싶어하지 사람은 딱히 보고싶지 않다고 예상했을 테니까 그리고 그게 얼추 맞았음 현지에서 파티가 전작들에 비해 망했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얘기하면 애니메이션 분량 줄이고 실사 파트 끼워넣기 아직도 말이 나와ㅇㅇ... 하고 싶었다면 각을 좀 잘 쟀어야 했는데 얘네가 제작진 싹 갈리고 생각을 잘못한 거여 그래서 릿카 욕 처먹는 거 가슴 아퍼 난 릿카도 귀엽고 좋은데ㅠㅜ아직 애기를 민폐캐라고 낙인 찍지 말어 난 그 나이 때 쭈쭈바 사먹었어

- 그리고 편집 방영에는 국내 더빙쪽 사정도 있을 것임 아직 왜색 검열이 만연한 시대였는데(그래서 65화인가가 신의 노가다 편집으로 왜색 부분만 딱 잘려서 후편이랑 합본으로 방영됨 엄청 신경 쓴 작품이라는 뜻) 실사판 더빙은 또 따로 컨펌해야 하잖어

- 여기서 핵심 실사판 아이돌 그룹을 푸쉬해주기 위해 1기 때부터 op/ed을 전담해주던 buono!를 아예 차선으로 밀어버림 부오노도 애니판의 터줏대감이자 아이덴티티인데 도리를 져버린 자본주의의 말로라고 생각합니다 피치핏쌤들이 란미키수우의 작명 모티프는 어느 3인조 여돌이라고 인터뷰로 밝혔음;;; 그것까지 생각하면 좀 괘씸해 솔직히 신작 애니판 추진하려면 buono! 다시 불러오기 꼭 넣어야 한다고 본다 op든 ed이든 하이라이트 ost이든 불러와

- 내 오타쿠 경력 전부를 걸고 말하는데 이 정도면 쥬얼조커 애니화도 추진하고 있다고 본다 확신이 95%라면 나머지 5%는 서동요임

- 갠적으로 2기 2쿨 엔딩 영상은 더빙판 오리지널곡이랑 너무너무너무 잘 어울렸다고 생각해 코노미치도 좋은 곡이지만 아미역의 김현지님이 깜찍하고 맑은 본래 톤으로 텔레파시를 불러주시니까 조금 더 어른이 된 아미쨩이라고 이입할 수 있어서 좋아 귀여워 자신의 미래와 언니 = 꿈 << 이건 일부 감상이고 단순하게 보면 소녀의 고백송이라서ㅋㅋㅋㅋ귀여움 너무너무 귀여움 이런 노래 짱 좋아해 한국 음원 사이트에도 있으니 들어주십시오

- 나랑 안 놀면 되지... 근친컾은 내 오타쿠 인생 통틀어서 찍먹도 잘 안 해먹는 취향이고(현생 가계도에 딸린 혈육이 있음.) 나ㄱAㅁ는 진심 내 안에서 좋게 봐야 너무 확실하게 정리된 감정이라고 생각해서 도저히 ing+성애로는 안 먹어짐... 쿠Kaㅅㅇ과 같습니다 난 현재진행형이 좋아 조합성 관계성까지는 저들도 개맛도리지;;;;; 거미줄 인간관계 설정 최고;;;;;;

- 아무는 스스로 남친이 없다고 생각하잔아요 그럼 어장이냐? >> 우리 아무 그때 초딩이었어요 거기부터 생각해봅시다 한창 경험하고 신기해하고 실수하고 우당탕탕 배워가는 시기인 초등학생한테 무슨 망발을

- 그럼 왜 잌Am을? >> 초기의 잌은 나도 볼 때마다 슬리퍼로 두들겨 팸 증거有 옛날에 많이 떠들어놔서 이건 그만 떠들고 싶음 무기력 오타쿠

- 좋아하는 것만 얘기하기도 바쁘고 오히려 영업용으로는 맛있게 먹는 모습을 꾸준히 자랑하는 쪽이 제일 좋으니까요👍 오타쿠식 먹방 마케팅👍👍어디까지나 잘 안 먹는 음식, 입에 맞지 않는 음식을 한번 얘기한 것뿐 악감정은 한줌도 업슴다 다 같은 캧체월드+나랑 안 놀면 되지2222

- 우타우 마지막에 타란티노 어쩌구 감독한테 컨텍 왔다고 했자너 이게 뭐 어떻게 됐을진 모르겠지만 이쪽이 아니라도 시온이 뭐 유학 기간 내내 타국에만 있겠습니까 한 번은 모국에 올 텐데 어떻게든 소식 접하고 '정말 어른이 됐네 제법이잖아?' 하는 연상녀 모먼트 상상하면 대뇌피질 폭발할 것 같음
솔직히 우타우의 해외 진출보다는 귀국 후 이웃집으로서 소식을 접했다가 쪼끔 더 설득력 있다고 상상하는 편 쿠카이도 귀여운 동생 아끼는 소꿉친구인데 쿠카이는 형이 4명이나 됩니다 얘네 중 한 명을 시온과 엮어먹겠다는 게 아니라 오다가다 동네에서 마주치고 소식 나눌 경로가 그만큼 많다는 뜻
쿠ㅇ틴 타란ㅌ노라는 실존인물 패러디니까 근데 시온이 어느 나라로 갔더라 프랑스였나 타ㄹ티노는 미국이니까 역시 동네친구 소식통 루트가 부모님끼리도 아는 사이일 것이고

- 트친이랑 얘기하다가 깨달음 시온은 기차 타고 갔다 해외가 아니라 국내 타지 음악학교로 간 거였음 미안...시온도 갓 스무 살 된 꿈 많은 학생인데 내가 타국으로 보내버렸네...정말 미안해...

- 왜 하필 우타우에게 해외 진출의 길을 열어주기 위한 패러디 소재를 쿠ㅇ틴 타ㄹ티노로 했을까 그 감독의 대표작은 킬빌 시리즈인데 심지어 최근 작품도 거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사람임ㅋㅋㅋ피치핏 센세 이미 인터뷰에서 우타우 취미를 프로레슬링 경기 시청이라 공인해놨고ㅋㅋㅋㅋ우리 인형 같은 외모의 아이도루는 로맨스코미디나 정통 멜로보다는 액션배우로서의 원석이 더 크다는 뜻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감사^^)>>

- 2화니까 좀 괜찮을 줄 알았지 나 귀여운 거 보면 다 부수고 싶은데 그럴 순 없으니까 집안 뛰어댕기면서 소리 지름

- 군대에 대박상품 완구를 모셔두네...

- 갸루오구나 그런 느낌이 들긴 했는데 이렇게까지 본격적으로 들어갈 줄이야
그나저나 요새 갸루오라는 말 안 쓰지 않나 최신 트렌드 전혀 모름 한국 트렌드도 잘 모르는 판국에 일본을 어케 알어 좀 봐주십시오

- 모태여자 애기공주 빡칠만 한 요소가 대체 몇 개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얘들아 들키지 마ㅋㅋㅋㅋㄲㅋㅋㅋ

- 2화 막컷 보고 1호선 광인처럼 집안 뛰어댕겼는데 저걸 공식 계정에서 풀어주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쥬얼조커 보니까 울 딸램 1인칭을 섞어쓰는구나 미안 내가 전두엽을 락스물에 담갔다 뺀 적이 있어서 한국어 기억하기도 벅차

- 다들 이스터쪽 유출 생각하시나 난 츠카사쪽이 털린 줄 알았는데 츠카사도 이사장치고는 어려서 재단에 앉은 늙은이들 상대하기엔 부족한 면이 있으니까

- 세기말의 마술사랑 웨딩피치를 생각햇서 슈가룬도

- 유우쌤이 학교 털었던 것만 해도 자료량이 상당할 테니까 납득은 됩니댜 그치만 다이아까지 있어서 좀 의심했어요 대놓고 학교측 재단과 얽혀있는 문제라면서 애들을 파견(이게 무슨 전학이냐)시켜놨고 이스터는 전작의 빌런이었으니 오히려 이쪽이 깔끔하지 않을까 하는 가설을 제기해봤어요 재밌다
비약일 수 있지만 전작에서부터 츠카사랑 타다세가 많이 닮았다고 언급했고 자기 위치를 물려주는 전개도 가능하지 않을까 어떻게 보면 '이사장 = 최고권력층 = 왕'이고 타다세의 꿈과 일맥상통함 따뜻하고 선한 왕이 되고 싶은 소년이니까 자연스럽게 진로 문제로 얘기될 수도 있자너

- 몰랐는데 별자리 점이 서양의 mbti래 캧체 원작 프로필에 그 시절 유행하던 혈액형이랑 별자리가 같이 있잖아 진짜 확고하시다ㅋㅋㅋㅋㅋㅋ쥬얼조커에서 업데이트 될 프로필도 무척 기대됩니다

- 구판의 맛이라는 것도 있지만 구판 번역퀄은 그 당시에도 욕 엄청 먹었음 라프텔 자막보다 조금 나은 수준? 신장판 포장 깐 것도 불과 며칠 전이고 전자책은 좋아하는 에피소드 위주로 재탕해서 신장판 정독 시간을 제대로 가져야 하는데 현생아

- 더빙판 출시할 때 단맛을 많이 얻으려고 자막을 그 따위로 냈나 아무말 날조 어른의...사정이겠지^^...

- 나기리마 둘 다 패션에 고집 있고 일가견 있다는 설정 넘 좋아 애니판에서 엄청 살려준 설정인데 일단 리마쪽은 후속작에서 제대로 못 박아주심ㅋㅋㅋ나기히코 그의 본격적인 등장이 기대된다

- 피치핏쌤들이 애니판 제작에 얼마나 참여하셨는지 추리해보는 것도 재밌어 루루 캐디를 피치핏쌤들이 하셨대서 감동 받았다니까

- 트친님 2화 감상문 뒤늦게 보다가 내 캐해가 역시 애니판에 많이 머물렀구나 싶어짐 그도 그럴 것이 생각이 많은 나기히코의 수호알에서는 엄청난 행동파 리즈무가 태어났잖어 애니판에서는 원작 진도 때문에 생각하고 움직이는 참모로서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다가 거의 끝에 가서 리즈무가 태어남 원작 기준으로 나기히코가 가디언에서 리즈무&테마리랑 같이 활동한 기간은 적었지만 혼자 유학했던 기간은 그 반대잖어 그 사이에 애가 적절한 밸런스를 잡았고 현 시점은 리즈무쪽 모습이 강조된 거라면??? 아아악
테마리가 없어졌을 리 없음 그렇게 되면 나기히코가 춤을 포기했단 뜻이고 현실적인 시선으로  나데시코 굿즈 내는 비율이 반반이거든ㅋㅋㅋㅋ와 우타우처럼 두 명의 수호캐릭터(자신)을 올곧게 받아들인 완전체의 모습으로 등장한다는 소리잖아 와아아악아악

- 옛날 2기 4쿨 엔딩인 Take it easy가 이전의 buono! 곡들이랑 가사 지향성이나 느낌이 다른 노래라고 안 좋아하는 사람들을 몇 봤는데 난 엔딩 영상이랑 더불어서 어두컴컴한 4쿨 전개를 청량한 여름바다로 환기시키는 느낌이라 좋았음 원래 여행은 머리 비우러 가는 거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ost 가사는 어른이 되었을 때 마음을 울리는 내용이 진국이지

- 다크쥬얼과 쥬얼조커는 1g도 관련없었다는 이야기



- 미친 거 아냐 꿈은 이루어진다 내 딸 뉴짤에 나기리마 세트 굿즈까지 한 방에 옴 큰 거 온다 온다 이러고 서동요 돌렸더니 진짜 개큰굿즈가 왔네 일러퀄까지 믿을 수가 없다 이건 전설이야



- 말이 안 나오네 아크릴스탠드냐 아크릴키링이냐 뭐 사지 ㅎㅏ 아크릴 싫은데 이건 선택지가 아크릴이 최선이다

- 리마랑 야야는 굿즈 뉴짤 한정으로 이번이 처음인데ㅠㅜㅜㅜㅜㅠ엄청난 퀄리티로 나와서 감동적이다ㅠㅜㅜㅜㅜ

- 무섭다 이제 원화 복제 굿즈는 줄어가고 뉴짤 굿즈가 늘어날 거 아냐 내 통장 어떡하지 아직 허름한데

- 이쿠토 과자 취향 올드한 거 호토리 가에서 지낼 때 타다세 할머니가 챙겨준 간식들이 취향으로 박혔을 거라는 뇌피셜이 있음ㅋㅋㅋㅋ기여우ㅋㅋㅋ



- 뼈에 새겨진 취향
나기히코 좋아해본 사람치고 장발미인남캐에 눈 안 두는 사람 못 봤다
애기공주도 한 번 좋아해보면
장발웨이브 무해말랑상인데 앙칼진 키작녀 취향이 영원해짐

- 이쿠토 특기 = 알프스 이치만자쿠
그렇게 손 빠른 애가 왜 요루한테 감긴 털실을 못 풀어서 집을 털실퐁신하게 해먹어 스피드만 있고 섬세함은 없나?
ㄴ 그는 해외 관현악단에서 바이올린을 담당하며
    ㄴ ?

- 다이야는 우타우의 모습도 있지만 네비게이터라는 정식 역할도 크게 작용해서 아무의 꿈과 미래를 열린 결말로 인도해주는 것 같음 평소엔 혼자 느긋한데 완결본에서 란미키수우가 잠시 잠들었을 땐 기가 막히게 총대 멤 아무가 가진 무궁무진한 꿈과 잠재력 중 핵심을 상징하는 수호캐릭터 어떤 시각에서 본들 탄생부터 비장의 카드 역할이 부여된 위치인 건 변하지 않을 것 같다

- 쥬얼조커 최소 5년은 연재될 것 같은데 과연 게으른 인간이 이 잡담 포스트를 5년 이상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