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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웅 생일카페 : RUKAWA IN BOYHOOD 방문후기

23. 12. 31 태웅이 생카 투어 마지막 일정! 길 헤매느라 타임어택 실패하고 지각함 흑흑 마지막 6타임 테이크아웃으로 다녀왔다 이 신이 내린 천상농구선수 어카면 좋냐 농구할 때 가장 멋진 서태웅 평생 농구해 루카와 카에데 청량 깜고 테마라 시원하니 좋다 (탱나벨 시강) 꿀잠 자는 서애옹 zone 저렇게 자면 어깨 엄청 결리는데 운동선수라 운동이랑 몸 풀기를 밥 먹듯 해서 그런가 잘 자드라 개인적으로 이쪽 디피가 넘넘 좋았음ㅠㅜㅜ 생생하게 재현한 태웅이의 일상ㅠㅜ 아름답다 그의 소년시절... 포토부스도 있었는데 사진 찍는 거 안 좋아하기도 하구 마지막 타임이라 입장도 끝나서 구경만 함 진짜 럭드 시작하면 끝이 없어서 안 하려고 했는데 참새가 어떻게 방앗간을 지나가요 따악 한 번만 합시다 딱 한 번만 ..

슬램덩크 2024.01.01

슈퍼루키 서태웅 생일카페 by 친위대 방문후기

23. 12. 31 때웅이 생일 전날 아침 댓바람부터 꽃단장하고 서울행~ 테이크아웃 입장권이 남아있길래 냅다 예약해서 1타임으로 다녀왔다!! 입구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거대 고딩 루카와 카에데 생카 입장~~~~~~~~ 오마갓 대형 화보 등장 오메;;; 심장에 너무 해롭다 그래서 좋아. 우와아아앙 태웅이가 가득해 귀여워 서태웅 친위대의 사랑이 가득하다 LOVE 서태웅 딜리셔스 루카와 내가 주문한 메뉴 딸기라떼웅과 황치즈버터바 테이크아웃이라 전프레 떼샷은 한참 뒤에 찍었고 이건 따로 길 가다 본 벤치에서 인증용으로 찍어뒀당 왜? 먹으면 없어지니까 유지장치 끼고 있어서 버터바는 못 먹고 딸기라떼만 원샷했는데(원래 이것도 안 됩니다...) 과육이 가득한 것이 아주 굿이었어요 카페 이름이 낯익어서 보니까 저번 달에..

슬램덩크 2024.01.01

서태웅 사계절전 春夏秋冬 방문후기

23. 12. 31 서태웅 사계절 테마 전시회 다녀옴! 전시회라지만 기본 시스템은 생카랑 비슷한 듯 나눔존 겟챠 입구쪽에 있는데 눈에 잘 안 띄어서 나갈 때 봤음ㅠ 저 등신대 보고 너무 놀랬음 하얀 전시장 끝에 웬 미인이;; 하 귀엽다 약 1,500년 전에도 미친 미모였던 서태웅 루카와 카에데도 미모가 말도 안 됨 뉘집 아들인지 2023년도 예쁘고 2024년에도 예쁠 예정 저 하얀 테이블이 나눔존인 줄 알았는데 상단에 찍어둔 곳에 팻말이 있는 걸 보면 저긴 아닌 것 같다 그치만 저기 놔두신 나눔굿즈도 다들 야무지게 챙겨가셨답니다 나도 챙김 전시회 굿즈 전 품목 봄/여름 SS ver.과 가을/겨울 FW ver.로 나눠놨고 계절마다 마카롱 디자인이랑 맛이 달랐음! 카운터에 사진 찍으라고 디피해두신 사계절 마..

슬램덩크 2023.12.31

[아사키스] 이상한 두 남자

[아사키스] 이상한 두 남자 W. 손도라 "아사히, 거긴 좀 위험한데···." "큿···, 괜찮아. 부드럽게 가면, 문제 없을 거야." 두 사람 사이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오고갔다. 삐걱- 아사히의 하중이 실린 테이블이 두어 번 아우성을 치자 아사히는 조금 전의 기세와 달리 몹시 조심스러워졌다. 이를 지켜보는 키스미 또한 본인은 가만히 있기만 하면 되는 입장임에도 아슬아슬한 표정을 지었다. "아, 아무래도···. 아앗!" 아사히의 손이 닿자마자 키스미의 입에서 마지막 음성이 그를 뒷받침했다. 아사히의 얼굴에서 약간의 환희가 비쳤다. 그러나 이 찰나가 야속하게도, 그들이 모든 신경을 집중시켰던 앙상하고 높은 나무탑은 화려한 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무너져내렸다. "아아아아악!!!!!" 그렇게 라멘 내기 '젠가게..

[아사키스] D-12

[아사키스] D-12 W. 손도라 키스미는 잠시 허리를 펴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시계 소침이 11과 12 사이에 머물러있었다. 멀지 않은 곳에는 서너 개의 이사박스가 포장된 그대로 켜켜이 쌓여있었다. 이 정도면 많이 했지. 머릿속에 처음 집안으로 박스들을 들일 때가 스쳐지나갔다. 먹을 때, 잘 때, 이사에 필요한 바깥 일 볼 때를 제외하면 이틀을 꼬박 짐 정리에 매진했다. 둥지를 새로 틀려면 무척 부지런해야 한다는 카츠미 삼촌의 조언이 아주 정확했다. 키스미는 빈 박스들을 정리한 뒤 숨을 돌리기로 했다. 등과 엉덩이가 의자에 닿자마자 몸에서 힘이 쭉 빠져나가는 느낌이었다. 남은 박스들의 내용물을 더듬어보건대 앞으로 길어야 두 시간을 웃도는 시간에 이삿짐 정리가 완전히 끝날 것 같았다. 남은 소요시간이 계..

피땀눈물로 만든 우성명헌 큐빅 탑로더 제작기

호백 탑꾸 때도 그랬던 것처럼 오늘도 우연히 길 가다 아ㅌ박스를 조우하여 사건이 시작되었다 호백 때 탑꾸를 넘 즐겁게 했기에 또 다른 탑꾸를 하기 위해 길 가다 스티커 파는 데 있으면 낚아오려고 이를 갈고 있었는데 문제는 내가 그런 소품샵 있는 거리를 잘 안 감 ㅋㅋ... 아무튼 장기간 이만 갈다가 오늘 좀 멀리 나와서 마침 시간이 조금 뜨기까지 하던 참에 아ㅌ박스를 발견!! 보름달이 구름을 뚫고 빛을 내는 한밤에 좀처럼 책상에 올리지 않는 물건들을 쫘악 펼쳐두게 되는데...!!! 준비물 : 아ㅌ박스 스티커, 포카, 탑로더, 다ㅇ소 500원짜리 핀셋 (하면서 더 추가될 예정) 이전 같이 스티커 탑꾸를 하고 싶었는데 대량생산 브랜드 소품샵이다 보니 영 맘에 드는 게 없어서 보석 탑꾸 비스무리한 느낌을 노리..

슬램덩크 2023.12.26

[케이사라] 안부편지

※ 사망 소재 주의 [케이사라] 안부편지 W. 핸디 "밖이 많이 춥죠? 와줘서 고마워요." 온기가 일렁이는 찻잔이 앞에 놓였다. 찻잔을 내미는 하얀 손이 괜스레 눈에 걸렸다. 왼손 약지에 꼭 들어간 가느다란 반지가 몹시도 잘 어울렸다. 특징이라고는 방금 전까지 바깥에 있었다는 것을 티내는 붉그스름한 마디들이 전부인 내 손과 비교되었다. 애써 웃음을 지어본다. "아니에요. 저야말로 너무 오랜만에 왔네요." 조심스레 찻잔을 손으로 감싸니 캐모마일 티의 표면이 약하게 일렁였다. 아직은 마시고 싶지 않았다. 여자는 언제나 예의상이라도 차를 들라는 권유를 하지 않았다. 대신 가장 단아한 목소리로 질문을 건넨다. 부담 가지지 않아도 된다는 상냥함에 이제는 누가 다듬어주지 않아도 천천히 생각을 고른 뒤 입을 열 수 ..

캐릭캐릭체인지 속편 발표 이후 잡담 (4) - CP성 발언 多

속편 발표 이후부터 진행한 오타쿠성 잡담 백업 - 헐 캧체 애니 91화 나기히코가 공원에서 애기들 보여준다고 나무 탔을 때 더빙판에서는 캬라체인지 풀고 "리듬, 너~🤨" 이런 대사였는데 원판은 "리-즈-무🤨" 하고 말만 늘이는구나 이 부분만 세 번 돌려봄 옛날 나기히코덕들이 치바상 추앙했던 게 백타 이해 간다 소연님과는 다른 느낌으로 좋아;; - 자막판 정주행 하면서 느낌ㅋㅋㅋㅋ더빙판 대사 초월번역? 많아ㅋㅋㅋㅋㅋ ex) 리마&야야 진주알 에피 中 타다세 대사 자막판 = 그치만 마시로상까지 없는데... 더빙판 = 하지만 리마는 그럴 애가 아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카기상은 약간 걱정되는 여운투로 대사하는데 지영님은 개단호하게 놉. 이상함. 이런 느낌ㅋㅋㅋ 당시 신PD가 개입을 크게 했던 건지..

슬램덩크 애니메이션 DVD 박스

는 93도 구판 애니 퍼슬덩 아님 1월에 입덕해서 2월에 미개봉으로 샀는데 그때 너무 바빠서 사진만 찍어두고 넣어놨거든 (이것도 그때 찍은 사진 퍼옴) 그때 봐도 디자인이 조잡하고 일러 화질이 너무 구리다 싶긴 했는데 옛날에 낸 거니까 그렇겠지 하고 넘겼음 내일부터 밥 먹을 때 조금씩 보려고 꺼내면서 찬찬히 뜯어보니까 너무 이상해 1n년차 오딲꾸 경력으로 보아 이거 해적판 같다... 어디 라이센스 문구나 마크도 없고 제작사 이름(듣보) 검색해보니까 다른 작품 해적판 발매한 데라고 뜸 슬덩 말고도 드래곤볼도 냄 그래서 미라지가 판권 제대로 사다가 작업한다 했구나... 애니메이션 원판(더빙X)을 볼 수 있는 루트는 아마존 스트리밍 우회해서 무자막으로 보거나 이거 사다 보는 수밖에 없대서 이왕이면 한글 달린 ..

슬램덩크 2023.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