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6. 1. 4 그녀들과 함께

손도라/핸디 2026. 1. 4. 21:16


일기 제목만을 위한 씽크빅을 갖고 싶다


아름다운 여인들과의 데이트 날


Hong대입구역을 나가려는데 구 아들들이 대문짝처럼 버티고 있어서 홀린 듯 셔터를 눌렀다네
날 잡고 퍼슬덩 재탕해야 하는데 이번 주에 함 뚫으까


프리 지인팟이지만 타장르까지 챙겨주는 진정한 가좍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오랜만에 뵙는 거라 출장 가서 얻은 꿈돌이 라면 한 봉지씩 챙겨드림
ㅎㅏ 근데 근황 나누니까 나 빼고 다들 출국하신대서 우럭우럭 상태가 됐다
선물을 좀 더 챙겨올 걸 하고 후회 중
저만 이 지옥에 남겨두고 가는 건가요
심지어 내일 출근하는 사람도 나뿐이야
내일은 일도 많아


그건 됐고 이 날 점심밥
스프카레를 처음 먹어봤답니다
맛있었다! 또 가고 싶다!


밥상 차려졌을 때 오타쿠샷 안 찍으면 몸에서 전기 흐름
다들 타장르를 들고 오시길래 나도 알차게 싸들고 나왔지
케사는 지인들 앞에서 처음 내보이는데
위엄 넘친다고 해주셔서 뿌듯했습니다
위엄 맞나 사실 정확히 기억 안 나서 날조함ㅈㅅ
비슷한 뉘앙스의 표현이었겠죠


밥 먹고 여기저기 들렀는데 솜깅옷집만 들러봤지
구관옷집은 처음 가봐서 신기했다
그리고 가격이 다 기함할 수준이엇슴
디자인 예쁜 중국제 이타백도 꽤 팔아서 관심 있는 분들은 구경 가봐도 좋을 듯

물론 솜깅옷집도 갔는데(땡ㄱ빵ㄱ, 아이ㄷ룩)
거긴 n차 방문이라 사진 없음ㅂ


그저께 본의 아니게 탕진쇼를 해서 따로 구매한 건 없고
아이쨩의 생일을 맞아 매대에 있던 오리 인형들을 찍어왔다


아기오리야 생일 축하한다


새로 알게 된 굿즈샵
프리 중국 공식 굿즈가 꽤 있다길래 가봄


구경해볼 만 하긴 했으나 거렁뱅이 이슈로 구경만


생일 기념 확대샷


?


타장르도 스무스하게 훑어줌


아이ㄷ룩 사진 없는 줄 알았는데 있네


이전에는 포토박스 룸을 따로 두더니 지금은 같은 층으로 옮겨뒀더라
열심히 찍어줌


린의 장난으로 혼자 갇혀버린 슈케


나기리마랑 케이사라도 데이트컷 야무지게 찍어왔다
근뎈ㅋㅋㅋ나기리마쪽 포토박스 장식물들 자세히 보니까 음료 장식이 죄다 술 아니면 쨈이라섴ㅋㅋㅋ
너무 놀랬엌ㅋㅋㅋㅋㅋㅋ
저쪽 계정에 쨔란~ 하고 업로드 해두니까 트친분이 알려주시는 거임ㅋㅋㅋㅋㅋ
케사를 피크닉 보내고 낙림을 가디언 활동 컨셉으로 도서관에 보냈어야 했는데
귀찮음을 무릅쓰고 호다닥 사진 찍는 데 정신이 팔려서 그만
다들 흐린 눈으로 보세요
특히 수갑 커플이 열일하는 걸 봐


좀 돌아댕기다 본격적인 근황 토크를 위해 근처 카페로 향함
케이크 가격대가 살벌했다


그치만 귀여워
얘 치즈맛 궁금했는데 쿠마군을 아예 안 시켜서 다음을 기약하기로 함


내 입으로 들어갈 거 찍고


말차파이 짱 맛있고 큼직해서 대만족이었음


그 다음 개인 오타쿠샷도


?
애정행각 현장 검거


단체 오타쿠샷으로 마무리
각자 발 담근 타장르 분위기부터 싹 갈리는 거 봨ㅋㅋ
인형옷집 가서도 다 예쁘다~~ 하는 옷 보면 취향 제각각이었음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저희 오래 갑시다 약속


열심히 떠들고 라신반도 들러줌
왤케 커졌니
지인분 말로는 진짜 현지 라신반 같다고
그보다 홍대 자체가 이케부 느낌 난다고도 하셨음
공식 오타쿠 거리
분명 대학가인데 말이지


물감자들은 요것뿐


케이팝 코너도 있어서 외계인들까지 봤다


바구니 안에서 절찬리 연애 중


와노쿠니 투성이길래 혹시 이조오빠 계시나 샅샅이 훑어봤는데
안 계시데요ㅠ


집 도착하자마자 대행해주신 물품을 개봉하면서 잠시 극락을 체험했다
진짜 다들 극락으로 가시고 나만 이 지옥에 ( 'ㅁ`)


이제는 내가 극락으로 찾아가야 뵐 수 있는 그녀들...
올해 꼭 간다간다간다간다 우럭우럭참치우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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