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spin

이제 오로지 현생에 있는 대형 프젝만 집중하면 되겠군 물논 생카 같은 곳은 계속 텍아로 휘리릭 다녀올 거임 안 그럼 현생 살다 돌아버릴 수도 있다 슈가룬 카페도 다녀와야 하는데 얼마 쓸지 계산기 두들기다가 포기함 배코 생일 투어 도는 날 한 번에 가려는데 될지 모르겠네 아무튼 오타쿠 게이지는 생명연장, 심신안정을 위해 주기적으로 채워줘야 해

인생을 어떻게 벗습니까? 하도 오래 파서 이미 예전에 할 거 다 하고 공식만 받아먹으며 무한으로 돌려보는 고인물이 됐을 뿐

그 때 그 때 금방금방 날 것 그대로 뽑아서 올려둔 트윗 썰들을 바로 티슷 어플로 복붙해다 임시저장글로 업뎃하면서 오타랑 비문을 수정하거나 부족한 내용을 추가하는데 이게 연성만큼 즐겁더라 수정하다 보면 약간 깊이가 달라지거나 조금 더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돼서 장거리 이동할 때 제일 좋음(ㅇvㅇ)d 그저 기록용이었던 백업을 또 하나의 오타쿠 콘텐츠로 즐기는 중 룰루 캧체는 트윗보다 바로 티슷에만 쓰는 편이기도 하고 요새 잡담 비율 대부분이 애니판 정주행 하는 내용이라 아예 애니를 보면서 바로바로 타이핑 함 세세하게 걸고 넘어지며 떠드는 재미가 있어 요새 볼 시간이 없어서 나데시코 집 놀러 가는 에피 이후로 못 보고 있네 시바ㅠ 언제 다시 보냐ㅠ

몰리 쿠지 발송됐다길래 확인해봤는데 뭐 이리 많이 돌렸어 미친 것 이제 캧체 쿠지 굿즈는 딱 5번까지만 돌리기로 함 위시 못 뽑으면 따로 구하는 게 낫지 보니까 한 3년은 계속 뭐 내줄 것 같아 파산 안 하려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선택과 집중에 힘써야 함

바로 이 글 별 시덥잖은 소리 띡 써둔 건데 이러한 원인으로 이렇게 되었다 첨에 어디 좌표 찍혀서 나도 모르는 데서 싸불 당하는 줄 알았잖아 방문자 수가 몇백 명인데 나기리마이쿠아무쿠카우타 얘기해주고 내 덕질 포스트 봐주는 사람은 끽해야 100분의 1임ㅠ 내 새끼들 이뻐해달라고 홍보 문구 추가하려다가 그냥 여따 기록용 캡쳐본만 박아두고 원본은 방금 삭제했다 은둔 고수인 척 하는 후레 오타쿠 블로그가 좋아

너무 옛날 백업본이라 내용 보면 지금이랑 취향이 많이 다를...수도 있음... 그래서 나도 백업한 뒤로는 한 번도 읽어본 적 없어 그때가 대충 1기 끝~하이스피 국내 개봉 시기 요때라서 2기 방영 시점부터는 커플링이나 취향이 굳어졌을 텐데 그 전엔 아직 마구잡이로 먹어보던 시절일걸 하이스피 때는 또 앗킷이 아니라 앗잌을 잠깐 밀었으니 이것만 해도 지금이랑 많이 다르지 껄껄 굳어진 취향의 정점일 시기에는 바빠서 오프만 열심히 다니고 티스토리는 연성 좀 올린담에 버려뒀을 거임 마코하루, 소스린, 나츠나오, 아사키스 팝니다 유약하고 마냥 울기만 하는 수동적인 른 싫어요 >> 이게 내 프리 취향~ 그냥 드물게 프리 백업본이 조회수 찍힌 거 보고 생각나서 주절거려 봤다

야구 우승 물 건너가서 기분이 좀 꿀꿀함 배송신청 넣었으니 담주에나 올까 큐마이 캔뱃지 눈 앞에 두고 만두에 캔맥 때리고 싶다

자제한다고 동인굿즈랑 회지를 지인짜 사고 싶은 것만 추리고 추려서 쫌쫌따리 사다가 거의 안 사는 지경까지 왔거등 문제는 공식이 휘몰아침ㅋㅋㅋㅋㅋㅋ 쿄애니, 이노우에, 피치핏 아주 난리다... 난쌤 힘 좀 내 봐요 아니 아직 내지 마... 암튼 그렇게 그지가 됐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하냐 캧체 몰리 쿠지를 하면 안 됐는데 이미 해버렸네 어떻게든 되겠지 ㅎㅏ 세간에 돌아다니는 개노답썰처럼 덕질하겠다고 빚을 진 것도 아니고

글케 됐다 천방지축 어리둥절 빙글빙글 돌아가는 내 인생아 이제는 정말 고향 근처에 살 일이 없지 않으려나

한글날이라서 바꾼 게 아니라 오타쿠 샷인데 오타쿠 행사를 다녀온 건 아니고 그저 일상 보내다 굿즈 사진을 찍었을 뿐인 글만 모은 곳이 필요해졌다 트이타에나 올릴 법한 그런 사진을 간간이 올리고 싶은데 이걸 따로 분류해두고 싶어서 카테고리를 하나 더 만듦 곧 거주지 이전으로 자연과 함께 하는 유배 라이프를 보내게 될 예정인데 그럼 행사고 나발이고 뭐 얼마나 갈 수 있겠니 굿즈 들고 산책 댕기면서 쓰는 오타쿠 굿즈 컨셉샷이 더 늘어나겠지 아무튼 카테고리 하나 만드는 김에 원래 있던 것들도 더 보기 좋기 바꾼 것뿐인데 공교롭게도 글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