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5. 9. 26 엄청 돌아다님

손도라/핸디 2025. 9. 27. 09:37




공주들 만나러 가는 날
그래서 옷도 공주st로 입어봤는데
리본 하나 깔끔하게 맨다고 유튜브 무한재생 해가면서 15분 동안 땀 뺐다
나가기 전부터 기력 -60
공주 발 끝 가기도 이렇게 힘들다면 난 공주 안 할래


맛있는 점심밥으로 기력 회복


눈치게임 실패해서 다들 말랑뽀작 누이 챙겨오실 때
난 양기듬뿍 포카만 챙겨옴
현생 패는 기간에 찍은 오타쿠샷은 주로 포카를 썼다 보니ㅇㅇ...
오늘 외출용도 포카 챙겼음ㅇㅇ)d...


하 저기 저 당장이라도 뺘! 할 것 같은 아키나씨가 너무너무 기여워
족구매서 머리만 뿅! 나온 것도 무진장 귀엽다
허락 받고 한 번 쓰담쓰담 해볼 걸
밥에 눈이 멀어서 귀여운 청년을 눈으로만 보고 말았네

지인분들의 추천 맛집으로 안내 받았는데
특히 피자가 맛있었당
파스타도 짱짱
그치만 로제는 새우 머리 조각까지 통으로 섞여있어서
키토산 보충용으로 삼아도 될 것 같음
혹시 몰라서 조개 알레르기를 미리 말씀 드렸는데 레시피를 잘 조율해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오늘 뵙기로 한 몇 분이 각자의 현생 사정으로 못 오셨는데
내가 자리 잡을 때 그분들이랑 먹었던 테이블을 잡았대서 웃기고 슬펏슴
언젠가 다음 볼 기회가 있겠죠 따흐흑 현생 다 주거라


오늘 만난 목적
아키나 부인이자 햄스터 좋아하는 지인분을 필두로 모루카 카페에 방문하다
당연히 햄스터일 줄 알았는데 기니피그랜다
사람도 탈 수 있대
ㄴㅇㄱ


건물 들어가기 전에 궁둥이 대란쑈 직관 가능


하얗고 폭신한 지인분의 최애 기니피그(차)


1층


2층
여기저기 당근이 있길래 물어봤는데
얘네 특식이 당근이래
ㄱㅇㅇ
근데 중간중간 당근에 번개 모양 그려진 이유는 모르겠음
설명해주신 걸 까먹었을지도
물어봐놓고 카ㅌ라이더인가요? 이딴 드립 친 것만 기억남
아무튼 더 특상품의 당근 아닐지


케ㄹ로 땐 인생네컷 같은 거 없었는데 생겼넹
당근 들고 찍으라고 피켓 둔 거 봐
세심


1차전
두 번째부터 입에 컨페티 붙인 친구랑 머리에 뿔 달린 친구는
입장하자마자 나랑 지인분(둘 다 모루카 잘 모름)이 한 번씩 언급했는데
뭔 언령이 걸렸는지 계속 나오더라
특히 저 머리에 뿔 달린 친구
이름은 아비
기억해뒀다구


밥집과 달리 겁나게 화려해진 떼샷


요거트 스무디의 양이 상당히 많았다네


2차전
모루카 좋아하는 지인분이 이미 메뉴 3개로 스탬프 판 반을 채운 김에
6개 스탬프 올클 하고 싶으시대서
난 케이크 시켰다
얻어먹었어요 감사합니다 당근케이크 념념념
그리고 저 분 2차 음료 받아오시면서 조용히 거대소비를 하고 오심
한층 더 풍족해진 테이블


중복분을 선물 받았다
이름처럼 노릇노릇해보이는 친구


당근 장식은 화이트초콜릿
지인분은 저 바닥에 깔린 크런치가 끔찍한 맛이라고 하셨는데
난 이건 괜찮아서 식감 삼아 잘 찍어먹었고
오히려 가장 위에 달린 크림 덩어리가 끔찍한 맛이라고 느꼈음
ㅁㅊ 대화하다가 전기 오른 것처럼 대끔찍 크림을 흡수
당근 장식이 기대고 있는 크림 덩어리는 아무도 먹지 않기로 해


초라한 당근
남겼어


영수증에 찍힌 스탬프
귀엽당
번개 당근~!


그리고 이거 받고 싶으시대서 홍대 에케몰로 넘어왔는데 이 난리가 나 있었다
뭔 배포 개시 당일이 끝나기도 전에 소진이 뜨지
싸가지
그렇게 모루카, 수호시은을 좋아하시는 분과는 여기서 헤어졌다
물량이 남아있는 서울역으로 원정 가심
다행히 서울역에서는 무사히 겟하셨다고


에케몰 뜨기 전에 함 봐줌
나도 이제 원피스 아는 눈~!!~!~! 이라고 들어갔는데
내 픽들은 하나도 없어
느낌이 와노쿠니 애들로 싹 갈린 듯
작년에 왔을 땐 아는 애들이 있었는데
그땐 내가 원피스 모르는 눈이었다고 흑
나 아직 토트랜드 보는 중이란 말이다


다이소를 잠깐 들렀는데
가방에 안 들어가는 사이즈라 이때부터 계속 들고 댕김


카인's 아내분과 오붓하게 뚜벅이 데이트 중
두 번째 코스 땡글빵글
첫 번째 코스는 에케몰 앞 플리마켓 거리 구경이었는데 사진 없음ㅂㅂ
원래 두 번째 코스는 개성주악 파는 카페에서 개성주악 테이크아웃 하기였는데
갔더니 문을 닫고 공사장 펜스로 둘러싸여있는 거여
그럼 ㄴㅔ이버 지도에서 내려줘!!!!!!
인ㅅ타만 내리지 말라고!!!!!!!!
줄곧 궁금했던 음식이라 서울 나온 김에 함 찾아본 건데 이렇게 실패를 하네
개성주악 언젠간 먹어볼 수 있지 않으까
확실한 건 올해는 글렀어


시착도 되는구나
역시 포카 말고 누이를 챙겼어야 했는데


보라색이랑 노란색 사서 언젠가 구할 케사 누이나 집에 있는 낙림 누이를 입혀주고 싶었는데
작고 귀엽고 섬세한 건 비싸다
내 성공해서 다시 오리다...


서울 싸돌아댕기면서 내심 픏 광고를 자만추 하고 싶었으나 실패
그치만 희한한 곳에서 뫄를 자만추 함
예쁜이라서 레이스 차르르 보닛 모델도 잘하네요


이 집도 지나가다 자만추 함
홍대에서 야키소바빵 파는 곳으로 가장 유명한 곳
인데!
난 모리노팡만 가봤고 그 집 야키소바빵에 너무 만족해서 굳이 여기 올 생각을 안 했음
이렇게 와보긴 와보는구나


이젠 알레르기 사유로 먹을 수 없는 야키소바빵
(100% 조개 조미료 썼을 비주얼)
흐린 눈으로 구경함
맛있겠다


맛있어 보이는 애들이 많네
근방에서 열심히 일하는 지인분 얼굴 보러 갈 예정이라
카인's 아내분과 나눠서 그분께 드릴 스콘을 하나씩 샀다


스콘 전달하고 저녁 먹으러 옴
때웅이 생카 솔플 러쉬 돌 때 먹었던 부대찌개 집
여전히 맛있다
2인분은 양이 많더라


밥 먹고 어딜 또 옴
웬 허연 궁둥이


백호라고 예상했는데 갑자기 도마뱀
네 괴출 아직 안 봤어요
지인 따라서 그냥 옴


거대 톢끼
도마뱀이랑 토끼가 마스코트인가 봄


카인's 아내분이 수제로 낳은 토끼
오밀조밀 기여워


여기 온 메인 목적은 12층에서 파는 17,000원짜리 도넛 세트였는데
이놈들이 통행 관리한다고 12층 엘레베이터 버튼만 차단해놓고
안내 문구를 듬성듬성 써놔서 나랑 지인분을 포함한 대여섯 명이 11층에서 계단 모험을 함
11층은 애ㅅㄹ 퀸즈라 거길 뚫고 가면 안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었어


근데 뚫고 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게 맞았음
뜻밖의 유산소 코스 완


아무튼 무사히 도넛 구매(하는 걸 구경)


다시 입구쪽에 있던 MD으로 컴백
샵 입구가 신기하다


지인분이 MD샵을 즐기는 동안 밖에서 기다렸다
이건 입구 가생이에 있어서 안 들어가고도 구경했다고 찍은 거임

장르 컨셉에 맞춰서 정장 입고 오신 분들이 꽤 많았다


저 유명한 TV머리
흉부가 유난히 두툼하지 않나요
원래 설정이 그런가


토끼는 왜 욕조에 있는가
언젠가 괴출을 보면 알겠지


나도 하나 사긴 샀음
탐라 보는데 트친분이 피규어 갖고 싶으시대서
즉석 댈구를 자원했다
대리랜덤깡 즐거워요
인당 1개 밖에 못 삼


퇴근한 지인분이 합류해서 잠시 담소를 나누고 헤어짐
이것도 얻어머것서요 감사합니다
계획 외로 엄청 먹어서 걱정했는데 오늘의 캐모마일로 어떻게 상쇄되지 않을지¿
그리고 카인's 아내분이 시킨 음료 비주얼이 예뻤다


그리고 귀가 후 몇 년째 애용했던 린쨩 테마 손거울이
이 난리가 난 고로 보내주었다는 이야기
캔거울 굿즈를 오래 쓰면 이렇게 되는구나


이제 이 일기 방출하고 오늘의 약속을 뛰러 가야 함
오지로 떠나기 전 속세를 과하게 즐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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