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캐릭체인지 속편 발표 이후 잡담 (3) - CP성 발언 多

속편 발표 이후부터 진행한 오타쿠성 잡담 백업


- 리마는 역시 프릴 파자마 타입이려나 심플하고 아기자기한 파자마일 수도 있어 일단 파자마파인 건 뇌피셜임

- 카이리가 작 중 가디언을 배신했다는 죄책감과 양심의 가책을 씨게 느꼈어도 무사시에겐 한 번도 엑스표가 붙은 적이 없는데 이게 카이리의 되고 싶은 자신과 무사시를 믿는 마음이 얼마나 견고한지를 보여준 모습이라고 설명할 수 있어서 넘 좋음ㅠ 이것마저 완벽한 사무라이 소울입니다ㅠㅠ 하지만 어떤 분의 if연성대로 엑스알이 된 카이리도 전개상 설득력 있기에 물개박수를 쳐버림

- 타다세와 리마의 철저한 동료 조합이 넘 귀여움ㅋㅋㅋㅋ애니팀은 한 번 엮어보려고 했는데 1기 때 딱 한 번이었고(다른 글에 캡쳐본 有) 그 담엔 낙림 주식의 대주주가 됨ㅋㅋㅋㅋ

- 이스터 재산 분할할 때 어느 계열사 원하냐고 물어보면 이쿠토는 아무거나 적당히 떼 달라고 관심 끄다가 뭔가 생각하더니 드림에그랜드 유원지 권한도 자기한테 줄 수 있냐고 물어봤으면 좋겠다 아무와의 추억의 장소ㅠㅜㅜ프로포즈도 거기서 하고 자기 꿀꿀할 때나 아무가 시무룩해보이면 한 번씩 데려가서 끝내주게 놀아버림 이쿠토도 나름 애 돌보는 스킬 있으니까 운영도 곧잘 하지 않을까 대박적인 이쿠아무다

- 우타우는 엔터 업계랑 호텔관광 서비스 이런 거 원할 것 같음 근데 다른 이사진들이 저건 좀 알짜배기라서 에반데 이런 반응 보일 것 같기도 함 이치노미야 가에서 알아서 처리해주길 바라^^ 달라는 거 다 주고 토 다는 놈들 대신 누르고 그게 그나마 속죄하는 거다

- 소코...는 부모로서 뭐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어떻게 보면 피해자이기도 하고 성격상 그게 최선의 방어였을 테니 소코한테도 주식 좀 떼주세요 대신 이쿠토랑 우타우보단 좀 적게 이스터는 원래 소코가 받고 그 다음에 남매한테 상속돼야 했잖아 옛날 만화라 여자는 안 됨 데릴사위한테 줄 거임ㅇㅇ이런 식이라 아루토 음악 때려치라 한 것 같은데 세상이 변했으니까 뭔가 작은 곳을 운영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기도 글타고 기업 전체 수장으로 앉히기엔 넘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것 같음;;

- 아루토는 10엔도 주지 마세요 소코도 있고 츠키요미 남매 착해서 아버지인 아루토가 굶어죽게 두진 않을 것 같으니까 줄 필요없음 쌀 한 톨도 주지 마 저 새낀 자격 없어

- 작 중 젤 빡치는 캐릭터

1순위 아루토
2순위 리마 부모
3순위 이치노미야 전무

아루토는 가감할 여지가 없으니 부동의 1위고 리마 부모는 리마를 위한다고 졸업식까진 같이 가줬음 이거 하나 밖에 없어서 2위 이치노미야 전무를 3위에 둔 이유는 그래도 얜 손자를 위해서 움직였고(이기적이고 잘못된 방법이었지만) 이후 히카루를 통해 암시된 떡밥이나 파티 에피소드 보면 영락없는 손자 바보인 것 같음

- 애니 볼 때마다 수호캐릭터들 하는 행동이 너무 귀여워서 미칠 것 같아 귀여워 귀여워 꼬물이 아기들아~~~~~~~~

- 키세키 한국 와서 정치할 생각 없니? 우리가 왕정제는 아니지만 좀 급하다

- 정말 기여어 내 딸램 울 공쥬

- 현생 작업할 때 자막판 정주행 겸 도킷 틀어두는데 유아 에피소드는 언제 봐도 잘 뽑았단 말이야 사쿠라이 유아라는 캐릭터가 단발성 홍보 메타 캐릭터인 게 너무 아쉬워 루루는 캐디를 피치핏이 줬다던데 유아는 아니겠지ㅠ 천재의 설정임

- 유아 3인칭 쓰는구나 카왓 야야도 3인칭 쓰는데ㅋㅋㅋ야야가 리마를 리마땅이라고 부르듯 유아도 유아땅이라고 부른다 야야도 자신만의 호칭 기준이 있나 봄 느낌상 귀엽고 예쁘다고 생각하는 애들한테 땅 붙이는 것 같어 너도 귀여워 야야땅ㅠ

- 노부코 센세한테는 노부콧찌라고 부르는 건 뭐지 그냥 이름만 두고 어울리는 어감으로 부르는 건가 천하제일 막내온탑

- 야야-루루-유아 이렇게 동갑이래서 동갑즈의 케미로 망붕하는 노답인생

- 우타우-유아로 가수 페어 케미 망붕2222 여기에 브라운관 발 담근 나기히코도3333

- 유아 담당 매니저 삼촌 되게 착하다 사회에 몇 안 되는 참어른 추가요

- 유아 에피소드 보면서 일본의 독자모델 문화를 좀 찾아봤는데 일반 모델이랑은 달리 젊은 층들이 많이 보는 잡지에서 화보 찍는 걸 전문으로 하는 그 당시 기준 얼짱 준연예인인가 봄ㅇㅇ 거기다 인기 많은 독자모델이다? 런웨이 모델 체형은 아니지만 외모는 끝내준다는 뜻 우리나라는 잡지가 글케 흥하지 않아서 기껏해야 문방구에서 팔던 와와걸(ㅋ)이나 쎄씨 정도였는데 요샌 더 안 볼 테고 세기말에 태어난 일본 연예인들이 지금 연예인 데뷔해서 활발히 활동하는 거 보면 적어도 그때까진 독자모델 문화가 활발했나 보다 유아 같은 경우는 나중에 가수 데뷔하겠지 으앙 애니 후속 나오면 지나가는 수준이라도 '가수 사쿠라이 유아'가 언급되는 게 보고 싶어!!! 무리겠지만 새 노래도!!!!

- 그치만 그의 성우도 그때부터 몸값이 올랐던 쿠기밍이다... 품 좀 들여달라고 시위해야겠음

- 우타우도 모델 출신이라는데 잡지모델인지 광고모델인지 쇼모델은 나이가 너무 어려서 아닐 것 같은디 둘 다 이스터 공작으로 적당히 잠깐 발 담았다가 바로 가수 테크 탔을 것 같지만 설정처돌이는 궁금하다

- 서비스겠지만? 유아가 아무더러 같이 화보 찍자고 설득하고 바로 치장해다 카메라에 세우는 게 물 흐르듯 이어졌다는 거 보면 역시 아무는 공설미인이야 체구도 길잖어 촬영장 분위기가 되게 좋았나 봄ㅋㅋㅋ같이 찍은 사진 잡지에 실렸을까 그 다음 에피가 루루와 수수께끼알 마지막 에피라서 모르는 일이 됐다 흑

- 나기히코의 걸즈 페스 레전드 착장 오랜만에 보니까 개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하필 이거 볼 때 탐라에 그 착장으로 연성하신 분을 봐섴ㅋㅋㅋㅋㅋㅋㅋ하ㅋㅋㅋㅋㅋ보다보니 이젠 귀엽다ㅋㅋㅋ저땐 저게 찐 멋부림이었다는 걸 알지만 초등학생이 집에서 저리 빡시게 꾸미고 나왔다 생각하니 너무너무 귀여움ㅋㅋㅋㅋ얘 평소에도 워커부츠 애용하잖아ㅋㅋㅋㅋㅋ다른 애들보다 유난히 어른스러운 아이가 엔카 가수한테 팬심을 보니고 패션에 지대한 관심을 쏟는다는 게 날 미치게 해...

- 멋쟁이 커플 나기리마 끝내준다 ㅎㅏ

- 워 야야가 루루를 루루치라고 부르네 귀여워...말 나왔으니 주절대는데 자막판 오역 엄청 심각하니까 흐린눈으로 보세요 뉘앙스나 말투 잘못 짚은 수준이 아니라 떡 하니 써있는 년도나 기본 명사를 바꿔버리는 수준임 구판 만화책 오역보다 더 해

- 쿠카이는 나기히코를 성으로 부르는구나 쿠카이가 은근히(?) 막 요비스테를 해버리진 않더라고 기본적으로 다 성으로 부르는 것 같던데 예전에 내가 보려고 업로드 해둔 애들 사이 호칭표 있는데 시간 나면 쿠카이나 카이리, 이쿠토, 유우쌤 등등 업데이트 하고 싶음 왜냐면 유우쌤은 또 우타우를 우타우쨩이라고 부르데ㅋㅋㅋㅋㅋ알면 알수록 재밌는 일본의 호칭 문화

- 이거 다른 장르 얘긴데 90~00년대 대흥행작의 후속작 러시를 시작한 격인 ㅋㅋㅅ의 후속작 평이...나도 끝까지 봤지만 좋게 말해야 미적지근한 편이라서... 캧체 후속작이 더욱 더 걱정되기 시작함 자기 작품에 애정이 가득하고 취향을 가득 때려박은 작품으로 후속을 냈던 클ㄹ프도 해내지 못한 일을 피치핏이 할 수 있을까... 많은 건 바라지 않습니다 이름 까먹은 건 키세키 하나로 멈춰주시고 부디 평타만 쳐주십시오... 너무 큰 걸 하려 하지 말아주세요... 그렇게 안 해도 이미 충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