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호열백호로 탑꾸 나들이

손도라/핸디 2024. 1. 21. 10:31



오랜 지인들과 데이트를 하고 옴
나에겐 새로운 데이트 컨텐츠인 단체 탑꾸!!


포카는 호백온 대행으로 받은 멋진 작품으로
스티커들은 서울 홍대에 유명한 스티커샵에서 업어옴
무지성으로 골라잡은 덕에 예상치 못한 결제금액이 떴지만 예쁘니까 됐다
아무튼 비장하게 탑꾸 시작


역시 시작부터 좃됨을 느낌
미토블루와 사쿠라기핑크
잘못하면 태극기부대 테마가 될 수도 있기에 신중하게...
신중하게...생각만 함...
내가 신중해진다고 스티커 색이 바뀌는 것도 아니니까...ㅇㅇ...


서로 집에서 안 쓰는 스티커들도 공유했는데
지인분의 공유가 없었다면 이 탑꾸는 망했을 것이다
감사한 마음으로 마구마구 사용한 예쁜 스티커들
지인분의 속눈썹부착용 핀셋도 아주 유용하게 돌려썼음


그렇게 사랑의 총알 전송 빵야 컨셉 탑꾸 완성!!
배경지를 끼울까 했는데 투명 배경이 오히려 예쁘다는 의견에 그냥 두기로 했다
오늘 탑꾸도 만족~


내친 김에 내 호백 탑로더들 집합시킴
아름다워요 베시


그리고 완성 후 둘러본 우리 테이블

저녁 시간이라 카페 안에 사람이 좀 빠져서 다행이었다
옆에 앉은 지인분은 체키를 3개째 집도하셨음

즐거웠당~ 이 날 기록은 다른 포스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