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67

험프티록&덤프티키 집합

요즘 슈고캬라 해시 달고 완구 모음샷 찍는 게 유행 같길래나도 미루고 미루다 해봄근데 어쩜 이렇게 사진을 못 찍을 수가덤프티키랑 미니키도 따로 집합~~~~노멀록 언제 사냐 올해는 힘들고 내년엔 함 힘내볼게그리고 20주년 완구는 박스에서 처음 꺼내보는데 가챠만큼 가벼워서 깜짝 놀람여러분 정품은 스티로폼급으로 가볍습니다구하기 힘들어도 쇠냄새 나고 돌처럼 무거운 짜가는 소비하지 말자

네가 죽어(키미가시네) 잡담/썰 백업 - 케이사라, 큐마이 필터有 (9)

- 로판 AU 하면 황태녀, 일반 공작 영애보다 귀족가 출신 기사가 어울리는 여성 찌도인 케이지는 황위 거부하고 도망다니는 황족인데 실력 없는 한량 용병 코스프레 하고 다님 큐타로는 근위대 중간급(아직 고참이 되지 못 함) 마이네 빵집 단골임 마이는 평민 빵집 점원인데 알고 보니 마력을 지님 늦게 피는 마법사격 - 데스게임 참가자들의 삶에 아스나로가 상당 부분 개입해서 조작했다면 케이지가 은사님을 만나고 이별한 사건은 어디서부터 아스나로의 개입이 들어간 걸까 은사님이 미스터 타즈나라는 점부터 의심되고 혹시나 하는 맴에 소름 돋았어 만에 하나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엮인 관계라면 너무 절망적이잖아 최악보단 차악이 낫다고 은사님과의 시작만큼은 아스나로의 개입 없이 발생한 순수한 연이었으면 해ㅠ 그렇다 해도 잔인..

태서비 신발 샀다

따란 신발은 원래 두 짝이 한 켤레인데 왜 한 짝만 찍었냐 택배박스에서 꺼낸 지 1분만에 한 짝을 망가뜨려서 운동화 끈이 짝짝이라 고쳐매주고 싶었을 뿐인데 작고 섬세한 디자인은 인간의 힘을 버텨주지 않았다 찢어진 구멍에 끈을 욱여넣고 그 위를 본드로 막는 수리를 거친 끝에 복구 (짝짝짝짜짞) 보면 볼수록 사길 잘했군 훌륭한 구현도 20깅 사이즈는 신발 밑창까지 구현했다던데 우리집에 있는 애는 키가 10cm 밖에 안 돼서 밑창은 포기함 신긴다고 쓰고 구겨넣는다고 읽는 과정샷 키높이 대박임 우헤헤헿헤 기엽다 정작 내 신발은 걸레짝이 된 지 오랜데 언제 뭘 사지 5월에 태섭이 데리고 어디 놀러가려고 했는데 현생 터져서 그 일정도 터짐 나도 터지기 직전임 ㅅㅂ 위풍당당 진짜 포스팅 할 생각 없어서 배경 무시하고..

슬램덩크 2024.04.19

굿즈샵 투어 다녀옴

24.04.09 오타쿠인지 머글인지 덕친인지 실친인지 정체성이 모호한 1n년 지기와 서울 굿즈샵 투어를 다녀옴 홍대에서만 9곳을 다녀왔는데 사진은 안서당이랑 국전 밖에 업슴 밥 먹은 사진도 안 찍었어 라멘이랑 규가츠 머것습니다 나는 홍대 굿즈샵 투어를 가고 싶은데 위치를 모른다 트이타에 굿즈샵 지도 검색하면 친절맨들이 위치 찍어둔 링크를 무료 배포 중이니 그 중 암거나 골라서 참고하믄 된다 글고 케이북스 현장 굿즈 매입도 해봤는데 엄청 빡빡하게 검수하더라 좀 오래된 굿즈는 미리 꼼꼼하게 확인하고 가져가시길 계좌이체 안 해주고 무조건 현금으로만 줌 안서당 홍대 굿즈샵 중 제일 오래된 축에 속하는 곳이라고 우리 애들 1기 일러가 짱짱하게 붙어있다 감동 요새 케이북스가 프리 굿즈 보유지로 핫한데 갠적으로는 역..

슬덩 전광판 광고 벼락치기

지구 천재 강백호님의 생일이 9일이나 지나고서야 생일광고를 보러 온 미천한 나... 그것도 바깥 일 있어서 오는 김에 겨우 들름 흑흑 배코야 늦었지만 추카한다 뿅선생 광고는 몰랐는데 지나가다 발견함 4월은 명헌이의 달 오케이 슬덩판 소식은 이제 거의 못 보고 있어서리 ^_ㅠ 여전히 기개가 대단하구나 스쿼트 장인아 생일 공개 안 된 애들은 이렇게 동인판에서 꾸미니까 홍대 어드메 지나다니다가 광고판 한 번씩 보면 슬덩 애들 한 명씩은 걸려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평일이라 지나다니는 사람도 적고 좋구나 아무튼 잠깐이라도 봐서 좋았다

슬램덩크 2024.04.09

나기히코 캔들 개시함

집에 잠깐 음쓰 냅뒀더니 날씨 탓인가 공기가 찝찝해진 것 같아서 이 김에 개시를 해 봄 시원한 향은 변향이 빠르다는 걸 난 몰랐지... 나기히코 캔들은 엄청 취향이었어서 더 아쉬워 이거 켜니까 살 때 놓친 지 오억 년 지난 향수 굿즈가 생각나는데 우명 카페 가서 타온 컨셉 향수 5ml 아직 반도 못 쓴 거 쳐다보고는 금방 접음 향이 많이 변하고 날아가서 그런가 피워도 피운 것 같지가 않다 코가 둔해서 그릉가 야구 끝날 때까지만 켜두자 오늘은 개막하자 마법사들아...

[나기리마] 꿈에

[나기리마] 꿈에 W. 핸디 눈 앞에서 모난 곳 없는 평범함이 펼쳐졌다. 사람이 없으니 일을 하지 않는 텔레비전과 고요함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가전제품 모터 소리, 늘 제자리에 있는 거실 소파와 테이블. 사람이라고는 자신 밖에 없지만 리마에게는 이 풍경이 가장 익숙했다. 리마는 상황에 맞춰 평소대로 거실 소파에 몸을 맡겼다. 다만 소파 한 구석에 놓인 텔레비전 리모컨은 건드리지 않았다. 리마는 초점 없는 눈으로 생각했다. 이왕 꿈을 꿀 거면 좀 재밌는 상황이거나 하다 못해 하늘에서 하염없이 떨어지는 요상한 내용이었음 좋았을 텐데. "이왕 꿈을 꿀 거면 좀 재밌는 꿈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야." 어디선가 들리는 목소리에 리마는 황급히 주변을 둘러보았다. 예감이 좋지 않았다. "하다 못해 하늘에서 하염없이 ..

오타쿠 대형 프로젝트 끝나니까 후련하긴 하다

이제 오로지 현생에 있는 대형 프젝만 집중하면 되겠군 물논 생카 같은 곳은 계속 텍아로 휘리릭 다녀올 거임 안 그럼 현생 살다 돌아버릴 수도 있다 슈가룬 카페도 다녀와야 하는데 얼마 쓸지 계산기 두들기다가 포기함 배코 생일 투어 도는 날 한 번에 가려는데 될지 모르겠네 아무튼 오타쿠 게이지는 생명연장, 심신안정을 위해 주기적으로 채워줘야 해

아무 말 창고 2024.03.20

2024년 나기리마 카페 이벤트 후기💜💛

2024. 03. 16 ~ 2024. 03. 17 이틀 동안 진행된 쵱컾의 국내 오프라인 행사!!!!!! 이 후기 포스트는 첫날인 16일에 작성하기 시작하여 이례적으로 트윝 공계에는 따로 알리지 않을 것이다 왜냐면 내가 주최라서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후기글이 아니라 '주최 후기' 그리고 '마이너 장르 행사 개최'라는 특이점이 있음 때문에 주절주절이 많을 예정 (스압 주의) 미안합니다 초반에 너무 홍보가 안 돼서 주작을 좀 했습니다 효과도 미미했을 테니 봐 줘... 너무 안 돼서 번ㅈㅏㅇ에 유료 광고라도 게시할까 했다니까 그냥 게시글로 올리니까 칼 같이 경고 먹음 ㅋ... 작년 이맘때 와 ㄹㅇ23년 3월 말에 카페 컨텍했던 기록 남아있어서 기겁했다 내 기억상 오뉴월이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