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캐체 타피오카 타원 캔뱃지 후기

 
굿즈 후기 귀찮아서 잘 안 쓰는데 이쪽은 묘하게 할 말이 많아져서 시간 난 김에 기록해본다
...라고 시작했는데 너무 주절주절 쓸데없는 소리만 해서 그냥 리뷰에 충실해지기로 함
 
요새 새로운 누이 트렌드를 가져온 쿠루미 타피누이
'주식회사 타피오카'라는 회사가 제작했고 호두 같이 생겨서 쿠루미 타피누이인가 봄
물론? 캧체도 현재 예약 받고 있으며? 샀습니다?
오늘 받은 건 이 타피오카에서 출시한 캔뱃지 세트인 게 함정
 

 
과대포장의 꽃말은 안전
 

 
내가 이 포스트를 쓰게 만든 최대 원인
있잖아 택배가 과대포장인 건 그럴 수 있다?
포장 그대로 유지해서 보내주세요~ 체크하면 배대지에서는 구비해둔 포장재로 최대한 안전하게 보내줘야 하니까
근데 굿즈회사에서부터 저런 과대포장 하는 경우는 난생 처음 봄;;
보통 박스 패키지를 내용물에 맞게 제작하잖아
국내 대기업에서 만든 박스 과자 산 줄 알았다.
 

 
심란함을 무시하고 자체 랜덤 개봉식
첫 판부터 딸이 나오고, 뒤따라 사위가 나와줌
CP러의 행복도 과해지는 순간
 

 
6개 다 내 거지만 그래도 포장을 깔끔하게 까고 싶었음
원래 처음은 완벽하기 힘든 건데
하필 처음이 리마였고 리마가 제일 지저분하게 개봉됐다는 감동실화
애미가 섬세하지 못해서 미안하구나
딸의 희생으로 다른 친구들은 더 깔끔하게 개봉함ㅇㅇ...
 

 
모아두니까 예쁘다
이쿠아무도 연달아 나오더라구요 이쪽은 이쿠토가 먼저 나옴
미친 CP러
 

 
인쇄도 깔끔하고 홀로그램도 과하지 않게 예뻐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