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덜 깨서 눈이 반쯤 감겨있는 소스케와 그런 소스케의 등을 떠밀며 빨리 가야 한다고 재촉하는 린이 보고 싶다
-모모킁 아이 센빠이 보겠다고 2층에서 머리 내밀고 재잘거리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얼굴이 벌개는 거 보고 싶닼ㅋㅋ
장시간 거꾸로 있으니까 머리에 피 몰려섴ㅋㅋ
-하루보다 일찍 태어나서 하루 놀리는 거 보고 싶다
키스미:하루~ 나보다 n달 늦게 태어났네~?
하루카:(ㅎ"_ㅎ)
-마코토가 궐 내 무인이고 하루카는 문인
마코토네는 실력있는 무인이 가득한 집인데 어릴 땐 마코토가 하도 겁이 많아서 하루가 되려 지켜주고 다녔겠지
수련 힘들다 무인 따윈 되고 싶지 않다 나도 하루쨩 같은 문인하고 싶다 이래서 항상 하루카가 달래주고
저랬던 치비마코를 추억하며 유학 다녀온 문인 하루카는 촉망 받는 군인으로 자란 마코토를 마주하게 되는데...☆
-모닝 소스린
아침에 샤워하고 나온 린은 소스케가 아직 자고 있어쿄애니가 스킵한 게 많서 최대한 소리 죽이고 움직이는데 샤워 도중 잠에서 깬 소스케가 대기 타고 있다가 린 놀래키는 거 보고 싶다
뒤에서 목을 슬며시 감싸거나 등을 쓸어올리면 린 경기 일으키듯 놀랄 것 같앜ㅋㅋ
-마코토 개강 첫 날 강의 지각하는 거 보고 싶은데
1기, 2기 첫 부분, 2기 마지막 부분 보면 마코토는 인간미 넘치게 뭘 두고 간다든지 다른 일에 정신이 팔려서 허둥지둥 나가는 모습이 많았던 것 같다
-교양 듣다가 진회색 맨투맨에 청바지를 입은 대학생 레이 오빠를 생각하니 잠깐 정신이 혼미해졌었다
-버스 안 소스린
소스케 가방 무릎에 올려놓고 앉아있는 린
린 앞에 손잡이 잡고 서 있는 소스케
앉은 사람과 선 사람의 시선이 다른 게 포인트 아닙니까 헉헉
-나오 머리가 좀만 더 짧았다면 지금보다 더 인기가 많지 않았을까
장발남캐는 취향 타는 요소라 난 쟤 처음 볼 때부터 걱정했다
솔직히 하이스피 보기 전엔 트친님들과 공식이 이끄는 대로 주워먹기만 했는데 하이스피 보고 난 뒤에는 닥치고 외쳐 나오 센빠이
오빠가 장발이든 단발이든 상관없어요
이미 내 마음엔 세리자와 나오 센빠이라는 대못이 박힌 뒤고...
나오 센빠이...나츠나오...(시름시름
-나오 눈 색이 레몬색이었나
레몬 사탕 사다드리고 싶었어
나츠야 컬러도 노란색
이건 마사카 운메이...!
둘이 사이좋게 레몬 사탕 먹어줘!
(+저거 쓰고 나서 나오 사진을 다시 봤는데 약간 레몬색이라기보단 라임에 가까운 색깔이었음
라임이든 레몬이든 상큼하면 됐지
핸드폰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 들고 나왔고 사생회실을 찾으러 가자니 날도 춥고 길도 몰라서 정말 답이 없는 상황
반강제 셰퍼스케화...
오들오들 떨면서 린을 기다리는 소스케 보고 싶다
린이 소스케 발견하곤 놀래서 한걸음에 뛰어오곤 왜 방 열쇠를 두고 오냐며 입으론 타박하는데 행동은 온몸으로 소스케의 언 몸을 데워주고 있는 것
소스케 내심 감동
-요즘 탐라가 맘봇 덕에 핫함
-흑흑 소스린
소스케 깨우다 지쳐서 소스케 위에 엎어진 린 보고 싶어 흑
소스케가 자꾸 껴안으면서 잠투정 하니까 에라 모르겠다 바보 소스케(풀썩 이러면서ㅠㅜ
-하이스피 애들 성장버전 오피셜로 보고 죽어야 하는데
-모모는 린을 질투하고 아이는 고우를 질투하고
모모아이의 장애물은 마츠오카 남매네(물개박수
-소스린의 스킨십진도
포옹:만나고 한달만에
딥키스:사귀고 한달만에
성관계:첫데이트하고 그날 바로
https://kr.shindanmaker.com/457675
(기립박수)
-마코토가 꿈에서 고양이가 된 하루카를 보고 열심히 강아지풀 흔들다가 잠에서 깬 상황 보고 싶다
갑자기 발작하듯 깬 마코토를 걱정하는 하루카가 옆에 누워있고 마코토는 어벙하게 눈만 꿈벅대는 거ㅋㅋㅋ
오후에 둘이서 산책하고 있는데 마코토는 문득 꿈이 생각났고 근처에 있는 강아지풀 꺾어다 괜히 하루카 앞에서 흔들어대는 장난치는 거 보고 싶다
(ㅎ_ㅎ)<뭐 하는 거야, 마코토.
(＾-＾)<그냥~
이 뒤에 아무 생각없이 흔들리는 강아지풀을 쳐다보는 하루카를 보고 간밤에 꾼 꿈을 생각하며 하루카를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마코토 보고 싶다
-린이 소스케한테 여자친구를 소개 시켜주는 날
자신한테 소중한 사람이라고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소개 받는 소스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빌어주고 싶은 마음과 동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 하는 마음이 교차돼서 마음이 갈기갈기 찢어지겠지
소중한 사람을 자신에게 가장 먼저 소개 시켜주고 싶다 말하는 린을 보며 넘을 수 없는 벽을 확실하게 느끼고 좌절하는 소스케 보고 싶다
-린이 살짝 취기 올라서 옆에 소스케한테 머리 기대는 거 보고 싶다
하루카는 완전 취한 상태서 마지막 이성으로 마코토 옷깃 잡았으면 좋겠어
레이나기는 오히려 레이가 흠뻑 취해서 나기사 붙들고 살짝 주정 부렸으면 좋겠다
나기사는 다이죠부 다이죠부 하면서 은근히 레이한테 의지하고
애넨 취하면 서로서로 의지하는 게 어울리는 것 같다
모모는 의외로 술에 강했으면ㅋㅋㅋㅋ
세이쥬로 꽤 잘 마실 것 같구 술은 유전적인 영향이 없지 않으니까
한두 잔 마시고 훅 간 아이 챙기면서 분위기 띄워놓고 아이를 몰래 빼오는 듬직하고 남자 냄새나는 모모 보고 싶다
키스미는 술을 잘 마시든 못 마시든 알아서 조절하는 게 잘 어울린다
나머지 애들은 중딩...이라 술로 연결 시키기가 죄스러움...마지막 양심이여...
-린은 첫눈 오는 날 다시 만나자 이런 얘기 진짜 몇 년이고 기다릴 것 같다
공식 로맨티스트 린린
첫눈 오는 날은 아니지만 소스케는 기다리고 찾아왔네
로맨티스트 옆에 로맨티스트라니 소스린이 다 해먹네ㅠㅠ
-린이 소스케 손가락 깨무는 거 보고 싶다!
-재벌 2세 소스케가 시덥잖은 일로 메이드 린 호출해대는 거 보고 싶다
10분마다 종 울려서 불러놓고 리모콘 좀 갖다달라, 커튼 좀 쳐라, 심심하니 애교 부려봐라 이런 거 시켜서 빡침이 진하게 차오르는 메이드 린린ㅋㅋㅋ
린이 화낼 때쯤 화 풀라고 백허그 해줬으면
-메이드 소스케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에게 넘나 충실한 메이드 슈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엔 나 화났소 표시 달고 린이 시키는 것들 전부 일사천리로 끝내고 남는 시간에 리드해서 커퀴짓 할 듯ㅋㅋㅋㅋㅋ
린은 존심에 '넌 메이드잖아!' 이래도 그런 메이드한테 끌려가고 있는 것이 현실ㅋㅋㅋㅋㅋ
-반년 전만 해도 구글링 같은 서치만 주야장천하면 덕후적으로 배불리 살 수 있었는데 요즘엔 어딜 서치해도 새로 갱신되는 게 없다
이렇게 가다가 결국은 자급자족으로 끝나지 않을까
요즘 그런 불안함이 자꾸 용솟음 친다
-하루카가 멍하니 하늘을 쳐다보고 있으면 어느새 마코토가 하루카의 옆에 앉아 말을 걸고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