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오타쿠 사진 한 바가지 28

마우스 커서 태서비로 바꿨다고 자랑하기

증말 기엽지 않습니까 우리 아들 듀얼모니터 쓰는데 마우스 포인터가 하나도 안 보여서 성질나갖고 이 참에 귀여운 거 쓰자! 하면서 바꿈 예전에 수호알 마우스 커서 배포 받은 것도 있는데 파일 넣어둔 노트북을 처분했어... 그땐 설정도 잘못해서 자꾸 기본 커서로 돌아가길래 제대로 쓰지도 못 했는데 요번엔 잘 설정했다 해당 커서 파일은 어느 멋진 블로거께서 배포 중이길래 감사 인사 드리고 업어옴 이로써 내 컴퓨터는 조금 귀여워졌어 히히 배경은 이와토비 고교의 사쿠라풀~~~

할로윈에 자연 즐기기

저도 할로윈(연성) 참 좋아하는데요 시골엔 이쁘고 귀여운 사탕이나 잭오랜턴 업서 홍삼사탕이나 박하사탕 같은 거나 있지 (머쓱 아무튼 오늘 찍어온 사진~~~~ ~여전히 노부부 바이브~ 하지만 그래서 마코하루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다른 애들도 찍어주고 싶지만 이삿짐에서 꺼내온 누이가 얘네뿐이라 어쩔 수 없음 사실 시골 사는 기간 동안 운동 삼아 트래킹을 하고 있음 운이 좋게도 근처가 트래킹 하기 좋은 구역이라서ㅇㅇ 겸사겸사 안 하던 출사를...! 일석이조...!!(? 갤럭시의 제멋대로 포커스 날리기가 너무 싫다 광각 모드 찾았으니 내일부터는 포커스 안 날아간 사진 들고 올 거임 잇힝 내일은 사진에 담기 좋은 단풍나무를 잦아오리

잠시 시골에 머무는 중

이사 갈 집 들어가기 전 거처가 없어서 시골집 와 있음 집 구석 곰팡이가 되지 않기 위해 일어나자마자 1시간 반 이상 걸어다니기 챌린지를 시작했다 겸사겸사 미리 빼둔 누이만쥬 들고 댕기면서 시골의 아리따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오늘 가려던 목적지랑 반대 방향으로 걷는 바람에 추수 끝난 논이나 듬성듬성 널부러진 밭만 보고 옴 무슨 감성인지 모를 마코하루 만쥬.jpg 우물 같이 돌이 쌓여있길래 냅다 만쥬 얹어놨는데 도저히 구도가 안 나와 말 안 하면 뭔 돌인지 모름 꽃이라곤 뭔 돈 많은 사람들이 자기 집 주변에 인위적으로 심은 것 밖에 없고 죄 다 떨어진 낙엽 천지야 흑흑흑 단풍이나 은행이라도 예쁘게 들었음 몰라 그런 곳과 정반대인 곳을 갔으니 멍청이도 아니고 그래도 코스모스 한 뭉치..

평행우주 다녀온 날

솔플이고 선착순 특전도 없어서 느지막이 출발 거주지 이슈 전 마지막 서울 나들이라 프리하게 다녔다 쌈마이한 돈까스 정식 학교 앞에서 먹었던 그 느낌이라 좋았음 근데 가격은 학교 앞이랑 달라서 이 근처 지나가는 거 아니면 굳이? 싶은 다 아는 맛 요새 핫한 요 무화과 파르페를 먹고 왔다 비싸지만 맛있다 무화과가 가득 살아있는 비건 젤라또 이런 걸 어디 가서 먹어봐ㅇㅇ 사장님도 매우 친절하셨음! 이 사진 올리려고 티슷 포스팅 했다 오타쿠샷은 오타쿠 공간에 남겨야지(뻔뻔 사진을 개똥 같이 찍어놨는데 다시 찍을 자신이 없어서 걍 픽스함 이후 오타쿠샷 포스팅은 아마 자연이 겁나게 살아있을 것임ㅋㅎ 자연이 주는 인생샷 가보자고

캧체 콜캎 다녀온 날

홍대 더쿠에서 캧체 굿즈도 사고 역시나 나기히코도 리마도 뽑지 못 함 츠키요미 남매랑 카이리 아크릴스탠드에 아무 캔뱃지 야야, 나데시코 네임 키링 다 까고 나서도 찍은 사진은 실수로 지웠는데 다시 까서 찍기 귀찮아서 걍 대충 함ㄱㄱ 저게 7만원어치다 흑흑 나 이 날 덕질에만 얼마를 쓴 거야 무사히 교환으로 딸램 공주도 구하고 노래방서 기분도 냈다 블랙 다이아몬드 자주 안 들어서 부르기 어려웠음 난 태양이 어울려가 더 좋은디 왜 없어ㅠ 술집에 애기들 포카 꺼내도 되나 싶지만 찍었으니 올림 오타쿠새끼인 나와 또 어울려줘서 고맙다 머글칭구들아... 내 최애 하이볼 맛집 이제 린도 태섭이도 나기리마도 다 한 번씩 델꼬 왔군 ^~^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