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spin

한글날이라서 바꾼 게 아니라 오타쿠 샷인데 오타쿠 행사를 다녀온 건 아니고 그저 일상 보내다 굿즈 사진을 찍었을 뿐인 글만 모은 곳이 필요해졌다 트이타에나 올릴 법한 그런 사진을 간간이 올리고 싶은데 이걸 따로 분류해두고 싶어서 카테고리를 하나 더 만듦 곧 거주지 이전으로 자연과 함께 하는 유배 라이프를 보내게 될 예정인데 그럼 행사고 나발이고 뭐 얼마나 갈 수 있겠니 굿즈 들고 산책 댕기면서 쓰는 오타쿠 굿즈 컨셉샷이 더 늘어나겠지 아무튼 카테고리 하나 만드는 김에 원래 있던 것들도 더 보기 좋기 바꾼 것뿐인데 공교롭게도 글케 됐다

내 농구장... 내 로열가든... 농구장은 굳이 기록 남길 일이 아니라 생략하는데 로열가든 불 타고 있는 건 이렇게라도 남겨야겠다 아무튼 그 불바다로 간다 내일 돈 벌고 싶으면 일 좀 똑바로 해^^ㅗ

없는 살림에 미쳐갖고 슬덩 일러집 1이랑 너닿 일러집 한 탕 크게 지를 뻔한 거 참음 나는 날 잘 안다 이거 잘 참아놔도 결국 오늘 MS 통판 왕창 지를 거 알고 있다

피드백 주시면 너무 감사하고 좋죠 근데 9할은 광고쟁이들이라 가끔 잊을 만 하면 댓글 못 막아둔 옛날 글에도 광고 달고 댕김ㅉ 얘네 막으려면 뭐 코드 설정해두고 별 짓을 다 해야 한다는데 그거 할 자신이 없어서 그냥 댓글을 막음 흥선대원군 저리 가라식 철폐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운영을 하는 걸까 하고 봤는데 똑같이 댓글 막아두시더라ㅋㅋㅋㅋㅋ

백업용 사이트니 편하게 보십셔 큐마이 글 조회수 하나도 안 찍히는 거 슬퍼죽겠다 포타 만들어놓고 쓴다는 잡담 글이 유료발행 해보고싶다ㅇㅈㄹ 지금은 안다 세금신고가 귀찮다는 것을 내 인생에 웹 발행은 없다

트이타 망하면 이사 가려고 마스토돈이랑 블루스카이는 뚫어놨는데 그쪽은 계정 하나 파기도 힘든 플랫폼이라 나처럼 계정 분리하고 싶어하는 오타쿠는 덕질용으로 못 쓸 것 같어 별 특이점 없으면 지인들 많이 가는 쪽으로 가서 일상교류용으로만 굴리고 덕질은 아예 티슷에서만 할 듯 그래서 백업 싹 했다

이건 프리계 지인들이랑 한 거 미친 나 혼자 유독 결 다른 거 봐라ㅋㅋㅋㅋㅋㅋ 내가 아들만 둘인 이유 이건 캧체계 지인들이랑 한 거 남자파티인 프리에서 혼자 미야코상 들고 온 트친이 젤 웃긴다

마츠오카 린 미야기 료타 Matsuoka Rin Miyagi Ryota 십여 년을 덕질하면서 최애를 잡으면 대부분 여캐였는데 저 둘만 남캐다 일단 이니셜이 같다는 것에 소름이 돋았음... 그리고 동일 이니셜을 잇는 저 둘의 공통점 1) 바닷가 깡촌 출신 2) 선박 사고로 소중한 가족을 잃음 + 이로 인한 트라우마가 폭발하여 고교 시절 방황 3) 밝고 씩씩한 여동생 있음 4) 운동부 부장 출신 5) 초등학교 때부터 운동부 써클 활동 6) 고교 졸업 후 해외 유학 감 7) 천재태섭이보단 노력하는 범재 타입 8) 한 성깔 하는 한편으로 진국의 상냥함을 보유함 9) 둘 다 내 취향 전혀 아닌데 걍 심장 뚫고 내 모든 것을 무단점거 함(내 남캐 취향 표본은 청명오빠/유에...) 그리고 저 공통점의 과반수가 딥하게..

그렇게 됐다 번역기 없인 살아갈 수 없는 외국인이라 성우 이벤트는 큰 관심 안 뒀지만 10주년 기념은 가야지 프리 파면서 해볼 거 다 해보는 김에 어 이벤트 보러 함 바다도 건너봐야 하지 않겠어?! 당첨은 커녕 티켓이 든 블레 판매도 안 열렸지만 이미 14일에 연차 쓰고 2박 3일 다녀올 계획 세움 연차 못 쓴다는 가정은 없다 14일에 절대 회사 안 갈 거야ㅎ 오라고 하면 퇴사할 거임 당첨 안 돼도 갈래 그래야 오타쿠다(울며 그리고 내년 여름쯤이면 캐캐체도 뭔가 있겠지 있겠거니 휴가 가기 좋은 날짜라 비행기 표부터 예매해야 할 듯

뻘글을 써본다...☆ 회사에 처박혀있는 불쌍한 오타쿠를 살려주세요 돈이라도 많이 주던가 옛날에 썼던 후기글을 몇 개 봤는데 다 존댓말을 쓰더라 그땐 이 블로그를 누군가 많이 봐줄 거라고 생각했나 지금은 걍 혼자 떠드는 느낌으로 쓰는 듯 애들 생일카페도 다 후기로 남기고 싶었는데 바쁘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 다 패스했네 벌써 9월이다 이번 주엔 소스케 생카인데 29도까지 올라간대 지구 멸망 언제 하길래 가을에 29도래 아오 집에 좀 보내줘 퇴근시켜줘 힘들어 뒤질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