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백업
-가끔 린은 자기 앞머리가 걸리적거리진 않을까 같은 생각을 하곤 한다
나는 앞머리 잘라놓고 걸리적거린다며 바로 핀 꼽은 사람이라ㅋㅋㅋ만화적 표현이라고 해도 그 더듬이스러운 앞머리에 대한 한 번쯤은 고민해보지 않았을까
중딩 린보다 더 더듬이 같잖아
-중학교 졸업 직전이나 고등학교 입학 직후쯤 머리 스타일 고민하는 린 보고 싶다
공식 오샤레 린
-저번에 트친님께서 얘기하신 걸 계속 생각하게 된다
ES 이후에 마코하루가 아사이쿠랑 재회하게 된다면 가장 당황스럽고 동시에 가장 기뻐할 사람은 키스미겠지
어떻게든 다시 예전 같은 사이가 되도록 중간에서 애 많이 쓸 것 같다
마코토랑 하루카가 수영부를 나오고 나서 키스미가 어느 쪽과 더 많이 다녔는지는 모르겠지만 키스미 성격상 양쪽 모두 좋은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데, 난 내심 마코하루나 아사이쿠도 중립인 키스미를 주목하고 있었으면 한다
섬세한 아이들이니까. 그리고 관련도 없는 키스미에게 필요 이상의 행동은 하지 않을 착한 아이들이니까. 그러리라 믿는다
하지만 필요 이상의 속사정 또한 듣지 못하는 키스미의 입장상, 키스미 혼자도 나름대로 난처하고 고민했다는 말을 들으면 나는 키스미를 마냥 얼굴 마담으로 볼 수 없을 것 같다
지금 이 얘기를 하기 시작한 것도 약가 시각을 넓혔다는 증거
아쿠튼 이런 중립 입장의 키스미를 나츠나오가 선배로서 아주 조금이라도 위로해주거나 하면 저 세 명의 연관점도 나오는데 만약 쿄애니가 이런 부분을 다뤄준다면 조금은 기대해보고 싶다
아무리 밝은 키스미라도 고민이 많지 않을까 아직 중학생인데
이번 영상화가 ES 이후를 다루고 하이스피 아이들까지 총출동 시켜서 만나게 하겠다면 키스미의 역할을 늘려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소스린도 꼭 넣을 텐데 아마 저 세 팀은 중간에 키스미가 없으면 돌아가기 힘들 것이다
차라리 따로 노는 게 자연스럽지
그리고 저 세 팀을 한 장면에 담고 싶으면 하루카가 수영부를 그만둔 이유를 말하는 장면을 넣어줘야 하지 않을까
인간적으로 관계 풀려면 어느 정도는 풀어줬으면 한다
아사히, 이쿠야와 관계를 호전시키려면 1기 때 레이한테 그랬던 것처럼 속사정을 털어놔야 함
완전히 진전되는 건 힘들겠지만 아사히, 이쿠야가 이해를 못해주진 않을 거라 믿음
근데 린이 그 현장에 있으면 린도 혼란스러워하고 옆에 있는 소스케도 당황하겠지
어떻게 되든 아사히와 이쿠야가 린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은 뒤엔 린을 조금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되려나
과연 쿄애니가 이 부분을 쿨하게 넘길 것인지 아님 욕심을 내서 다룰 것인지...너무 걱정되네
이 세 팀과 키스미를 한 번에 담는 건 엄청난 모험이다
이 부분을 영상화에 담는 건 복잡하니 차라리 소설에서 해결봐줬으면 했는데 소설은 외전격으로 다뤄야 하니 이것도 애매해지네(<ㅇ"ㅅㅇ)>
제대로 못할 거면 냅둬!(막말 우리 애들 꽃길만 걷고 좋은 것만 보자ㅠㅜ
-이쿠야를 지켜보는 나츠야의 뒤에선 항상 나오가 지켜보고 있네 나츠야의 기쁨을 함께 기뻐해주는 것 같고 그렇다
키리시마 형제와 나오의 관계도 좋아
-아침에 마코토를 깨우는 하루냥 보고 싶다
하루가 앞발로 마코토의 코나 볼을 솜방망이로 툭툭 때리면 마코토는 뒤척이다 이불로 숨고 하루가 일어나란 뜻으로 한 번 울어주면 그제야 이불 속에서 벗어나며 하루 잘 잤어? 라고 해줬으면 좋겠다 하루냥 쓰담쓰담
-공부하다 꾸벅꾸벅 조는 하루카 등 쓸어주는 마코토 보고 싶다 끝에선 둘 다 엎어져 자라 귀엽게
-고딩 린한테 찜질방 수건 양머리 해주고 싶다 껄껄
나기사가 해준 거라 뿌리치진 못하고 하루종일 양머리 린쨩으로 있는 상냥한 린린
좀 익숙해졌을 때는 양머리 흐트러졌으니 다시 해달라고 은근 티 냈으면 좋겠다
신기한 양머리가 마음에 든 린쨩
-형 따라 뜨거운 방 들어간 이쿠야 형만큼 못 견디고 나와서 몰래 얼음방 들어가 열 식히는 거 보고 싶다
볼 빨갛게 익어서 얼음방 찾는 이쿠야라니 와
-키스미ㅋㅋㅋㅋㅋㅋㅋ계란 먹겠다고 자연스럽게 계란으로 아사히 이마 때렸으면ㅋㅋㅋㅋㅋㅋ
키스미: 계란은 이렇게 까는 거래!
아사히: ...?!!#@#;~!악!
-니토리 부장 보고 싶어 쿄애니 더 보여줘
센빠이~ 하면서 선배들 쫒아다니던 애가 부장이라니ㅠㅜ우츠미 감독님이 그린 미래 일러보고 바로 무릎 갈아마신 나덕후
부원들 투닥대면 참다 참다 터지는 것도 보고 싶다
단호하고 낯선 중재라 행동을 멈추는 부원들
니토리 부장도 조금 섹시할 것 같아
-나츠나오 시험기간마다 나오네 집에서 일정기간 같이 살다시피 지내는 거 보고 싶다
나츠야랑 같이 공부하는 데에 너무 오래 걸린다며 한두 번 그러다 나중엔 시험기간만 되면 마치 동거를 하는 사람들처럼 가기 전에 뭣 좀 사 가자 같은 대화를 하며 같이 하교하면 좋겠다
-흑 셰퍼스케 린이 우울해 하면 조용히 다가가서 린 손등에 코 맞대두다가 조심스럽게 핥아줬으면 좋겠다
-우리 린쨩은 뭘 먹고 저리 예쁘게 자랐을까
-카페 알바생 니토리 보고 싶다
처음엔 실수 연발에 연신 사과하기 일쑤지만 미소와 친절은 천사 뺨쳐서 직원들이랑 손님들에게 예쁨 받는 건실한 아이쨩
점차 일이 능숙해지고 후배들도 가르쳐주는 든든한 니토리의 모습으로 변하는 것도 보고 싶다 첫날부터 지켜본 점장 내지 매니저 되는 분은 니토리 보고 내심 뿌듯할 듯((덕후맴))
아아 우리 아이쨩 최고야ㅠㅜ
(´.o vo )<어서오세요!
-하루카의 옷 벗는 속도가 가장 느린 때는 마코토와...아니 자의로 벗는 날이 많지 않을 테니 논외로 쳐야 하나
-사실 덕질 초반엔 린이 수경 껴서 올백머리 되는 거 별로 안 좋아했는데 지금 린 is 뭔들 니가 뭔 짓을 해도 사랑이란다(\ㅇㅅㅇ)/ 라고 하는 훌륭한 린덕이 되었다
고글 쓰면 더 잘 보이는 하얀 이마가 매우 귀엽지 않습니까((((린 필터))))
-소스케는 뭐 먹고 있을 때 제일 어려보이는 듯 특히 2화에서 돈가스 먹을 때
-키리시마 형제 둘 다 기피하는 음식이 있다는 거 너무 귀엽네ㅋㅋㅋㅋ
언제 나오랑 같이 밥이라도 먹을 때 너희 둘 다 편식하지 말라고 혼나는 날이 한 번은 있지 않을까ㅋㅋㅋ한숨이라도 쉴 것 같아ㅋㅋㅋㅋ
-이쿠야 우는 장면 보니까 문득 떠올랐는데 나츠야도 은근 눈물이 많은 타입이면 어떡하지
자주 우는 건 아니고 감동 받았을 때 울컥해서 가끔 나오한테 걸리는 정도로
-아침에 일어나기 싫다며 이불에 얼굴 묻고 있는 나츠야 보고 싶다
나오는 '귀엽지만 이제 그만 일어나지?'라고 해줬으면
나츠야는 일어나란 소리보다 귀엽다는 소리에 집중해서 ‘방금 뭐랬어? 다시 말해봐!’ 라고 하지만 나오는 일어나란 소리만 반복하고 그런 얘기 안 했다며 시치미 뚝 떼줘라
-나츠나오 떡칠 때 나오 뺨에 붙은 머리카락 정리해주는 나츠야 보고 싶다
ㅇㄷㅍ같은 행위를 해서 땀이랑 약간의 눈물로 범벅된 나오의 얼굴을 보고 머리카락 떼주는 나츠야
떼준 뒤 곧바로 그 자리에 뽀뽀해줬으면 좋겠다
-하이스피 1학년들에게 핑크핑크폭신이불을 던져주면 키스미는 카와이네~ 하면서 아무렇지 않게 덥고 아사히는 으에 이게 뭐야 엄청 핑크하잖아!라는 반응을 보이다 키스미의 권유(토스)로 이불을 느낀 뒤 바로 이불로 점프
이쿠야는 이거 애들용 아니냐고 뒤적거리기만 하다 어느새 스르륵 들어가서 만족스러운 얼굴해라
마코토는 우앗 핑크하네...하고 먼저 들어가서 하루도 들어와서 몸 녹이라고 자리 만들어줄 듯 하루는 암말 않고 그냥 마코토 옆자리에 들어올 것 같다
-AU로 지하철 귀신 마코토와 대학생 하루카 보고 싶다
자기가 언제 어떻게 죽은지도 모르고 이름만 기억하고 있는 마코토와 익숙지 않은 학교 생활에 한창 치이고 사는 시기의 하루카
-치비 마코토랑 치비 하루카가 각자 엄마따라 장 보러 나온 거 보고 싶다
마코토가 멈추는 코너는 과자, 하루카가 멈추는 코너는 해산물(그 중 고등어 앞)
각자 원하는 음식을 품에 안고 기쁜 표정으로 걸어나올 걸 생각하니 너무 귀엽다
-ova 사메즈카 문화제 때로 문화제 준비하는 소스린 보고 싶다
1, 2학년은 메이드복 3학년은 집사복이란 전통을 들은 소스케는 약간의 컬쳐쇼크를 받지만 곧바로 이와토비들처럼 메이드복을 입었을 린을 상상하며 린을 쳐다보거나 아님 그대로 얘기했으면 좋겠다
후자의 경우라면 그걸 들은 린은 왜 뭐 왜 이러면서 으르렁대고(=전자) 그 뒤에 소스케가 어떤 모션을 취하든 소스케는 최소 정강이 어택을 받았으면 좋겠다
너도 메이드복 입어봐라!!!! 같은 수치심 섞인 강요를 하는 린도 보고 싶다
기어이 소스케에게 메이드복을 입히려 시도한 린이 도리어 깔리는 것도 보고 싶음
-ES 8화에서 마코토가 애기들이랑 얘기할 때 자연스럽게 무릎 굽혀서 눈높이 맞춰주는 거 너무 좋다
그게 몸에 벤 행동이라니 역시 이와토비 기적의 세대는 다르고ㅠ마코하루 2세는 보고 배우는 거울이 저리 완벽하니 분명 착하고 바르게 자랄 것이야
애들 수영할 때 손 잡아주는 건 이 무슨 포인트란 말인가
아무리 애들이라도 잡아서 끌어주는 거 은근히 힘 많이 들어가는데 한 손에 한 명씩 한 번에 애들 두 명을 잡아주다니 사스가 범고래 파워 얼굴은 멍멍인데 덩치나 체구는 아이구야
-하야토랑 아사히, 이쿠야 만나는 거 보고 싶다
아사히는 자신 있게 나서다 백퍼 울리고 이쿠야는 어쩔 줄 몰라서 사탕 같은 거 열심히 챙겨줄 듯
헉 키스미가 하야토 데리고 수영부 놀러오는 거 보여줘 쿄애니(쾅콰ㅇ
2016 프리 캘린더에 린, 소스케, 키스미, 하야토가 한 일러스트에 등장한답니다
저는 거기에 누울 거예요 엉엉
-나츠나오 아침에 일어날 때 최고로 달달하고 커플 냄새 작렬할 것 같다
곧 점심 시간이니 그만 일어나라며 몸을 일으키는 나오와 눈 감은 채로 웃으며 나오를 붙잡고 조금만 더 자도 괜찮다 하는 나츠야
-소파에서 잠든 소스케 지켜보는 린 보고 싶다
처음엔 왜 여기서 잠든 거야...하면서 자기 편하게 주변 정돈 해주고 옆에서 앉아서 할 일 하다가 문득 소스케의 잘생긴 얼굴이 시선을 강타하는 것 지켜보는 것에서 시작해 쓸어보고 만져보고 입도 맞춰보고
입 맞추면 눈을 뜨는 소스케 씨 한 번 더 해달라며 다시 눈 감는 소스케 씨
-취했다며 린한테 기대하는 소스케 보고 싶다
-하굣길에 아사히가 강아지풀로 장난치는 거 보고 싶다
처음엔 강아지풀! 하고 꺾어서 흔들고 다니다가 이쿠야 한 번 건드려서 둘이 투닥였으면 좋겠다
이쿠야와 강아지풀배 1차전 아사이쿠 투닥투닥거리는 거 너무 귀엽다ㅠ
이쿠야와 격렬한 1차전이 키스미와의 2차전 시작으로 끝났으면 좋겠다
키스미는 허를 찌르는 강아지풀 어택으로 후반엔 일방적으로 아사히를 몰아버림
키스미가 이겼다
미친 저 3명이 강아지풀 전투로 왁왁댈 때 마코하루는 좀 떨어진 거리에서 강아지풀 하나씩 들고 그들만의 데이트를 즐기고 있으면 어떡하지
-드씨에서 중딩 린이 소스케가 보낸 편지를 읽으면서 엄청난 희노애락을 보였는데 문득 그 모습을 호주 개님 위니가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음
내 친구가 한낱 종이 몇 장 때문에...!! 왈왈ㄹ...!!
편지를 관찰하는 위니
린이 소중히 여기는 것 같으니 건드리지는 않는데 그래도 엄청 신경 쓰여서 가끔 편지를 쳐다보는 위니 엌
위니 귀여워요 위니
-위니가 어디서 많이 본 종이다 싶어서 미루고 미루다 한번 찾아봤는데 ‘Staffordshire Bull Terrier’라는 종과 가장 유사하다
위니 귀여워요 위니2222
-드씨 11번 트랙 2분 31초에서 아사히가 마코토를 부르는 투가 너무 귀엽다ㅠㅜ마코토오~ㅋㅋ큐ㅜㅠ아사히는 귀엽습니다
-엔드카드에 나온 개구리 왜 그리 크지 황소개구리인가 우리 모모가 생태계 파괴 주범을 잡아온 건가
두꺼비도 그 정도 한다는 얘기가 있어서 그림상으로는 저게 대체 무슨 생물인지 판단이 안 된다
모모쨩...대체 뭘 잡아온 거니...기숙사는 양서류 출입이 안 될 텐데...
-치비 린이 고우 머리 빗겨주는 거 보고 싶다 사이좋은 마츠오카 남매 최고야ㅠ
-나츠야가 수건 양끝을 잡고 머리를 탁탁 터는 걸 보고 이쿠야가 한번 따라해보는 거 보고 싶다
아침이라 머리가 안 굴러가는데 이쿠야는 머리 길이 때문에 저 방법으로 머리 물기 털면 자기 머리카락에 공격 당해서 5초만에 때려치게 될 거임
형 따라하는 동생 이꾸야...카와이...
-꾸러기 사노초 보고 싶다
키스미가 사뿐사뿐 눈 밟고 다니면서 린이랑 소스케한테 눈 한 번씩 뿌려줬으면 린은 오오 눈싸움? 이러는데 소스케는 아예 전투 모드로 전환돼서 키스미를 눕힐 볕 좋은 눈밭 스캔해라
-우리 린 너무 섹시하고 귀엽고 그래 너 다 해먹어라
-하이스피드에서 비로소 '수영을 정말 좋아해요'라고 얘기하던 마코토를 보다가 ES 8화에서 키스미의 질문에 한치의 망설임 없이 수영을 좋아한다고 대답하는 걸 보니 나도 모르게 속으로 마코토는 수영을 정말 좋아하는구나 라고 말하고 있었음
마코토에게도 수영은 커다란 의미를 갖고 있지
자신이 좋아하는 걸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싶다는 그 예쁜 마음이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