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백업
-키스미가 이쿠야나 아사히한테 옆구리 찌르는 장난치는 거 보고 싶다
둘 다 화를 내거나 약정색을 칠 것 같지만 그 반응이 또 완전 달라서 보는 맛이 다를 것이다
-이쿠야 볼 찌르고 싶다(의식의 흐름
-'나한테 집중해'라는 말을 좋아한다
저 한 문장의 파괴력이 너무 대단하지 않나
집중을 안 할 수가 없는 그런 야릇한 맛이 있다
소스케가 방황하는 린을 붙잡으면서 저 말을 해주는 게 보고 싶다
-린은 이불킥 여러 번 해봤을 거야
마이 샤이닝ㄱ~ 선-샤이ㄴ~
발로 차는 것도 모자라서 벌떡 일어나갖고 앞머리 쥐어뜯었던 날 분명 있을 거닼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이는 왠지 어릴 때 한시도 떼어놓지 못했던 물건이 하나쯤 있었을 것 같다
이불이나 인형
만약 이불이라고 치면 머리에 새싹 단 치비레이가 밤엔 이불을 꼬옥 쥐고 잠들고 아침엔 이불 질질 끌고 나와서 잠 덜 깬 눈으로 아침 인사 건네겠지 어 와 귀여워
-모처럼 린이 휴가를 받은 어느 비 오는 날
소스케가 분위기 잡고 막 시작하려는 그 찰나에 초인종이 울리는 거 보고 싶다
방문객은 문을 열어준 린 뒤의 소스케를 보고 생명의 위협을 느끼겠지
~소스케와 눈을 맞추는 순간 집안을 뒤덮는 천둥번개 소리~
소스케 레이저 불발되려면 그 방문객이 마츠오카 가 여인들이어야 함ㅇㅅaㅇ
중요한 순간 찾아온 방해꾼에게 레이저 쏘려다가 고우와 눈 마주치고 동공지진 일으키는 한 소우쨩...너의 레이더는 갈 곳을 잃었gee☆
-이쿠야가 천둥소리 듣고 깜짝 놀랐다고 놀려먹는 아사히 보고 싶음
딱히 천둥을 무서워 하는 건 아니고 그냥 갑자기 큰 소리 나서 본능적으로 움찔한 건데 아사히는 그저 놀릴 건수 하나 잡았다고 에에~천둥 무섭냐~
항상 이런 식으로 투닥거릴 것 같은 아사이쿠 너무 귀엽다
-두 명의 소스케와 린쨩도 좋은데
소스케 두 명이서 맨날 린을 두고 신경전 벌이는 게 일상
정작 린 앞에만 가면 덩치 큰 셰퍼슈케 두 마리 되는 것도 보고 싶고 두 명의 소스케가 린을 공주처럼 소중히 잡아먹는 것도 보고 싶음
-우리 하이스피 애들도 바다로 합숙 보내주고 싶은데 쿄애니 듣고 있나요 엉엉
이쿠야가 멋들어지게 파라솔 밑에서 솔플하고 있는데 아사히랑 나츠야 손에 바다로 던져지는 거 보고 싶다
이쿠야가 던져지기 전에 나오가 말리는 것도 좋다
그럼 아사히랑 나츠야는 나오한테 혼나겠지
-이와토비가 완전 깡깡촌이면 건너건너 다 아는 사람에 친척인 경우도 몇 있지 않을까 했는데 만약 그렇게 신 캐릭터가 등장하면 또 다시 분량 적은 캐릭터 너무 예쁘게 뽑은 거 아니냐며 광광 우는 사태가 곳곳에서 발생하겠지
우리 애들 챙기기 바빠서 친척 캐릭터가 나와도 신경 잘 안 쓸 게 될 것 같지만 그래도 조금 궁금했다
-하이스피드의 모치즈키도 참 상큼하게 생겼었어(아련
-사메즈카 동복 디자인 너무 잔인하다
'생기발랄한 남고생들'이 입는 교복인데 새하얀 가쿠란이라니
그냥 와이셔츠도 졸업할 때쯤이면 아무리 세탁해도 돈 주고 세탁 맡기지 않는 이상 꼬질꼬질 탁한 흰색으로 남는데 저 가쿠란은 어떻게 될지...
-나츠야랑 나오가 주말마다 영화 본다는 공식 설정을 듣자마자 버선발로 뛰쳐나가 나츠나오를 울부짖었음
그것도 집이 자주 비는 나오네서 본다니 이건 필시 쿄애니가 멍석을 깔아준 거다
둘이 장르 취향 다른 것도 너무 좋아줍니다...난 나오 취향에 맞는 영화볼 때 중간에 조는 나츠야 귀엽다구
-아사히 부장도 참 멋있을 것 같아
깨발랄한 1학년 아사히가 3학년 부장으로 나타나면 하 내 심장과 머리는 울겠지
-아사히 머리뿔(?) 귀엽지 않나요
잡아보고 싶다 흐엉엉 아니 머리채를 잡겠다는 게 아니고 누나가 살짝 만져보기만 할게 해치지 않아요
-마코토, 소스케 이녀석들ㅋㅋㅋ우리 장르 대표 덩치 캐릭터들인데 둘 다 초딩 입맛이얔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엽잖앜ㅋㅋㅋㅋ
-집안에서 뒹굴거리던 아사히가 무료함에 신물이 나서 애들한테 다 전화 돌리는 거 보고 싶다
이쿠야는 매우 귀찮다고 갖은 질색 다 해놨으면서 내심 기뻐하는 거지
츤데레 이쿠야쨩은 그렇게 어쩔 수 없다는 듯 나오고 하루카는 진짜로 귀찮아 했는데 마코토가 뒤에서 엄청 나가고 싶다는 듯 “하루, 같이 갈까?” 이래서 나갈 것 같기도 하다
어찌됐든 저 넷이 모이면 잘 놀겠지 껄껄 귀요미들
-린이랑 마트 장보러 가서 돈가스용 고기 쓸어담다가 혼나는 소스케 보고 싶다
린이 전부 제자리에 가져다 놓는 중에 소스케가 마지막 한 덩이를 들고 애처로운 슈케의 눈빛을 시전한 탓에 그 날 저녁 반찬은 돈가스가 돼 버림
-마코토가 5분만 더 자고 싶다고 칭얼대는 거 보고 싶다
마코토 하이스피드 인터뷰 보니까 대부분 누가 깨워줘야 일어나는 것 같던데 그럼 하루카랑 같이 살 땐 맨날 하루카 깨워주지 않을까
-린이 소스케 깔고 눕는 거 보고 싶다
(소스케 자동 벨트(린:?
-꿈에는 불안과 망설임도 있다고
치비 린이 호주행을 결정하려는 순간부터 수없이 불안과 망설임의 사이를 넘나들었을 걸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아프고 한편으론 너무 기특하다
흐긓긓ㄱ흐 내 새끼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착해
-별 것도 아닌 거에 질투하는 마코토랑 더 별 것도 아닌 걸로 질투하는 하루카 보고 싶다
하루카가 질투한 걸 알아차린 마코토는 그 순간 이후로 쏘 해피해져서 평소 이상으로 하루카한테 붙어있었으면
-아사히가 게임 속의 용사가 되어 바카아사히라고 외치는 이쿠야 공주를 구하는 거 보고 싶다
그리고 이것은 아사히가 학교에서 졸면서 꾸는 꿈
자다 깬 아사히가 자기 깨워준 이쿠야 보고 어 공주님! 같은 헛소리 하고 바카아사히 두 배로 들었으면 좋겠다
-난 이쿠야의 바카아사히가 너무 좋아
-린의 특유의 세모 입은 정말 끝내주게 귀여운 포인트 중 하나
린이 세모 입 하고 벙쪄 있으면 피식 웃으면서 키스해주는 소스케 보고 싶다
-어린 린냥이한테 간식, 장난감 다 뺏기는 셰퍼슈케 보고 싶다
처음엔 뺏기다가 나중엔 그냥 자기 거 다 갖다퍼주는 셰퍼슈케
-하루카 입 작은 거 너무 귀엽다
오물오물오물오물...(오열
-마코토가 하루카 기모노 벗기는 거 보고 싶다
하루카가 먼저 벗겨달래서 얼굴 새빨개진 채로 천천히 벗기는 마코토
-아사히가 과자 뜯다가 과자 봉지 터뜨리는 거 보고 싶다
하루카네서 다 같이 모여있는 상황에서ㅋㅋㅋㅋ
굳어가는 집주인의 얼굴(ㅎ"_ㅎ)
-나츠나오는 이미 부부야 내가 봤어
-내 사람(+린+)에겐 따뜻한 소스케씨
-비 오는 날 아침 소스린
린이 빗소리에 깨서 기신기신 일어나 창밖 한 번 보고 다시 소스케 품 속으로 파고 들어가서 잠을 청하는 게 보고 싶다
자고 있는 소스케는 반사적으로 린을 꼬옥 안아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