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죽어(키미가시네) 잡담/썰 백업 - 케이사라, 큐마이 필터有 (10)
- 선풍기 틀어놓고 아아아아아아 하는 소노베노 3인방 주세요 죠가 먼저 하고 있어서 바보 같다고 핀잔 주는 사라쨔 사실 내심 해보고 싶다 료코가 바로 눈치 채고 죠 옆에 앉아서 선풍기 아아아아아에 동참하면서 사라도 같이 하자고 웃어줌 죠는 료코 들어온 거 보고 꼴사납나 싶어서 머쓱하게 웃고 그만둘랬는데 료코가 옆에 앉아서 같이 하고 즐거워 하니까 행복해진 거야 그렇게 쪼로록 앉아서 아아아아 하고 아이스크림 하나씩 해치우는 3인방 주세요
- 마이 솜사탕 손으로 떼먹다가 일부러 입으로 뜯어먹고 입가에 묻혀서 큐타로한테 떼달라 하는 거 보고시픔 앙큼여인아 그리고 마이가 솜사탕 든 손을 잘못 움직여서 큐타로 수염에 분홍색 솜사탕이 얼기설기 묻음ㅋㅋㅋ마이 미안하다고 닦아주려다 큐타로 얼굴 정면으로 마주 보니 빵 터져서 큐타로씨 수염이 달콤하고 귀여워졌네~ 하고 놀려줬음 좋겠어 큐타로 얼굴에 황당황홍조마이가귀여움 이런저런 감정도 덕지덕지 묻어나왔으면
- 코믹스 케이지 손은 두툼테스토스테론인데 인겜 케이지 손은 섬섬옥수테스토스테론임 갠적으로 인겜이 취향입니다 원래 사와야카이케멘은 손이 예쁜 듯 하면서도 다부지고 큼직한 것이
- 그치만 두툼한 남자손도 무시할 수 없는 게 그의 섬세하지 못한 손재주를 증명해주는 마치라잌 곰돌이st라서 오히려 섬섬옥수보다 귀엽달까 더불어 대충 봐도 느껴지는 power
- 미도리는 이 정도면 아스나로 랜드의 마스코트 캐릭터 아니냐 꿈과 환상의 나라 아스나로 월드 데스게임 어드벤처 다양한 어트랙션과 귀여운 플로어마스터들이 함께 해요(대국민사기극
- 네죽 영업했던 트친님의 계락으로 미도리가 갈발댕댕집착연하남으로 알고 있던 시절을 떠올리다 그렇다고 집착하는 연하댕댕남이 없었냐 하면 고개를 들어 란말쑝 쳐다보고 두 배로 억울해짐
- 케이지는 댕댕이...라고 제3자가 말할 수 있나 사라쨔가 말할 때나 기여운 댕댕이지 내 입장에서 본 185/81 금발남은 댕댕이보단 ㄱㅐ... 사유 : 너무 크다 어린이 대형견도 저 사이즈 안 나온다
- 뭔 데스게임장에 개 속성 남자가 이래 많대
- 하야사카도 개과 남성인가 생각해봤는데 햄스터과도 잘 어울리는군 매일 아침 러닝하는 게 쳇바퀴라고 비유한다면
- 아리스 = 줄무늬몽구스
- 시노기 케이지라는 남성은 사라쨔의 체구가 절대 작은 편이 아니라는 사실을 뭉개준다
- 찌도인 본인은 마성이니 매력이니 그런 거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남이 볼 땐 마성의 찌도인 아가씨라는 게 날 미치게 해 아가씨 그것이 마성이라는 겁니다
- 아기사라쨔 내내 무표정하게 아빠한테 안겨있으면서 눈만 데굴 굴리고 있다가 누가 손 흔들어주면 수줍게 웃으면서 같이 빠빠이 해줄 것 가틈 흐아악 귀엽다 근데 이거 케사 2세도 똑같았음 좋겠어
- 어떡함 케이사라 결혼했다 반박 시 데스게임 참가
- 큐마이 2세는 좀 사고뭉치 기질이 있었으면 좋겠음 막 티비를 부숴먹거나 커튼을 다 찢어버리는 건 아니지만 엄마가 만든 빵 반죽 자기도 해보겠다고 만지작대다가 뒤집어 엎는다던가 아빠 유니폼 둘둘 싸매고 역할극을 하다가 어디 대충 던져놔서 큐타로가 유니폼 찾아댕겨야 하는 정도
- 어떡함 어떻게 데스게임장의 연들이 다 부부st
- 오타쿠 머그컵 좋아하는데 네죽은 공굿으로 머그컵 같은 거 안 내주겠지 일단 공굿이 다시 한 번만 나와줬음 좋겠다 공굿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하고 예약주문 하고 발매 메일 받고 직구 해외배송으로 수령하는 그 설렘을 느끼고 싶어 네죽으로
- 수갑 모양 악세사리를 보며 '선물용으로는 아무래도 무리겠지...'라고 생각하는 사라쨔
케이지는 사라가 그걸 계속 보고 있으니까 '설마 저게 갖고 싶은 건가...' 이런 생각함 받을 사람은 없고 줄 생각 하는 사람들만 있다 둘 다 센스가 그 정도로 노답은 아니지만 상징물이라는 게 생각까지는 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게 재밌음
(수갑 팬던트 악세사리 : 아 저 빼고 멘션해주세요)
- 케이지는 주종을 크게 가리지만 선호하는 쪽은 좀 난이도 있는 양주나 라거고 큐타로도 안 가리지만 굳이 고른다면 전통주나 IPA쪽이라고 생각하는 편임
뭔 차이냐면 케이지는 취향이 은근 확실한 편이지만 취향만 맞으면 도수는 상관 없는 쪽이고(근데 그 정도면 평균 이상은 돼야 하기에 호로요이 같은 달다구리는 아웃임) 큐타로는 취해서 즐거워야 함! 거슬리지 않는 깔끔함에 기본적인 묵직함을 선호! 이런 느낌
- 예전엔 미시마쌤이 흑맥주 타입이라고 생각했는데 생존섬까지 플레이 해보니까 생각보다 전체적인 묵직함보다 향에 무게를 많이 두는 타입 같아서 미시마는 맥주보다는 와인이나 독한 전통주 타입이라 생각하고 오히려 흑맥주는 미도리이지 않을까 싶긴 하다 목표를 향해 직진하는 타입
- 딸기맛 쌍쌍바 사다 노나먹는 신혼부부 케이사라 원한다 한정상품이라 여러 개 샀는데 각자 한 봉지씩 까고 가장 먼저 깔끔하게 쪼개는 쪽이 욕실 청소 내기를 하는 것임 미친 신혼의 맛tv
누가 이겨도 귀엽고 웃기겠다 저는 둘 다 말아먹겠습니다
대신 둘 다 쓰레빠 질질 끌고 편한 티샤츠 차림이어야 함. 사라쨩은 얼굴 탄다고 케이지가 자기 캡모자 씌워놓음
- 20대 사회초년생한테 자꾸 아저씨 같다는 생각하면 실례인데 그치만 걔가 먼저 일단 상대적인 게 역시 시노기가 먼저
- 큐타로는 그래도 뭔가 성격적인 면에서 일부 제 나이 같은 모습이 있어 뚝딱거린다던지 방황하고 불안해한다던지...하...쉴드 힘드네 어쩔 수 없는 아재미...
- 나는 케사가 달아서 단 거 잘 안 먹어(아무말
- 생존섬 보기 전에는 큐타로 한국 들어오라고 생떼를 썼는데 지금 우리 2군 잘하고 1군은 좀...(필터링)...그래도 괜찮아서 응
- 미도리...양배추 중에서 제일 잘생김...
- 나는 미도리가 저 얼굴에 저 성격인 게 신의 한 수라고 본다 성격이 그냥 나쁜 게 아니라 미쳤다는 점에서 매력 폭발 빌런이 됨
- 네죽 유니버스에서 '생각이 많은 타입'을 금지행동으로 정해두고 플라잉 체어 게임 진행하면 최시생이고 더미즈고 플마에 난쌤까지 전원 비행이라서 내가 생각해놓고도 어이가 없다
- 기본적으로 머리가 좋은 사람들 = 생각을 평균 이상으로 하는 기민한 사람들이라고 치환시키니까 이러나저러나 해피엔딩 끝의 현실세계에서는 누가 됐든 전문기관의 치료를 받는 엔딩일 수밖에 없구나 아스나로가 인간의 RPM 이상으로 모터를 돌려버려서
- 과반수 이상이 평균에 맞지 않는 성숙함 또는 조숙함을 지니고 살아왔는데 그나마 유일하게 제 나이에 딱 맞는 행동을 보여주는 인물이 미시마 카즈미였고 애석하게도 이 빛나는 아이덴티티가 그를 가장 먼저 퇴장시키게 만드는 이유가 되고 말았다
- 네죽애들 전부 누가 됐든 어떤 난제를 주면 기본적으로 서너 개의 가능성을 고려하는 고지능인이라서 제발 애들이 맛있는 음식이나 먹고 편하게 누워서 근심걱정 없는 스몰토크나 나누게 해주세요~~~ 하고 난쌤의 풀네임을 부르짖고 싶은데 내 안의 충성 자아가 불경.을 외치면서 뛰쳐나옴 난버지...
- 역시 데스게임 후폭풍 회복 과정이 오래 걸리는 사람은 케이지일 거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막타는 얘가 친다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세간에서 케쥐가 막타 쳐주길 기다리다가 차츰 잊어버리기 시작할 때쯤에야 조용히 매무새 가다듬고 마지막 스테이지 입장하는 느낌으로
워낙 충격적인 사건을 겪기도 했지만 기질적으로 타고나기가 그랬고 그걸 진즉 은사님이 잡아줬기 때문에 남들에게 사와야카 이미지로 보이기 위한 롤모델 또한 은사님이었다면 이거 너무 적폐날조망상일까 케이지 개인이 짊어진 게 다른 애들보다 무거워... 어머니, 은사님, 첫 직장 상사, 은사님의 아들, 그리고 같이 죽어주겠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던 사람까지
- 케이지가 소우한테 이렇게까지 사람을 싫어하게 된 건 오랜만이라고 하는 부분도 있는데 인간이 너무 시달리면 타협과 포기를 기본 플랜에 넣어두고 자기를 방어하는 타입이 있잖아 남을 싫어할 힘을 너무 일찍 잃어버린 게 아닐까 고민하게 됨 근데 호감은 또 왜 그리 조심스러우면서도 맹목적인지
소우가 극단적인 자기 방어 끝에 혼란을 설계하고 끊임없이 확인 받으려 하는 타입이라면 케이지는 해탈을 기본으로 밀당하다가 갑자기 가슴이 시키는대로 직진하는 스타일인 것 그래놓고 둘 다 결정적인 순간에는 항상 자기부터 희생시킨다는 전제를 쉽게 제시해 너무 다른데 교집합은 확실하다 얘네 관계성도 참 맛있어(cp성 절대 아님)
- 투디 세계에서 미시마 이하 캐릭터들을 너무 애로 해석하는 거 아닌가 싶지만 현실성을 떠나서 가끔은 애들이 너무 고생하는 게 맘 아픈 나머지 데스게임이 아니라 몸으로 하는 윷놀이판에 집어넣고 상품은 생존이 아닌 추석선물용 고급 한우 세트로 바꿔치기 하고 싶은 맘이랄까
- IF 미도리랑 카이가 맞닥뜨렸다면 나눌 대화도 궁금하다 어떤 전개로든 저 두 사람이 대치할 상황이면 케이지 때랑 다른 갈래의 살기가 흉흉하게 돌 것 같어
🧣 "예상보다 더 건방지네."
🍳 "생긴 것만큼 교만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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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충 보면 큐타로 기준 관이 아니라 여행용 캐리어임 붉은머리거한아 근데 저 놈의 관이 어허엉ㅇㄴ성어ㄱㅇ그ㅠㅜㅜ헝어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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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트사라쨔 포니테일 뿅 솟아있는 거 넘 기엽지 않습니까 여고생의 키높이 헤어스타일
- 진정한 남성성은 고작 틀에 박힌 여성성 요소를 끼얹었다고 무너지는 것이 아니다 버거버그 큐타로에게 왕리본 달아봤자 리본 단 테스토스테론 사자왕 밖에 더 되겠냐
- 네죽 애니메이션 제발 하루에 한 번씩 넷플릭스가 투자해주면 좋겠다고 기도메타 돌리는 중 본토는 현 트렌드나 상황이...ㅇ...
- 금케이지, 흑케이지 공식이 흘려준 2p가 참 달다
- 밤샘근무 끝났는데 곧장 집에 안 가고 근처 카페에서 블랙커피 한 잔 시켜둔 채 멍 때리는 케쥐 오전 수업 간다는 사라쨔 얼굴 잠깐이라도 보기 위해서ㅇㅇ어느 한 쪽이 먼저 보고싶다고 약속한 게 아니라 그냥 그렇게 된 거면 좋겠음 안 사귐 에스프레소 시킬까 했는데 밤샘하고 고카페인 마시면 몸에 더 안 좋다는 잔소리가 스치듯 생각나서 자아없이 블랙커피 시켰음
오전 수업 있는 사라쨔 가끔 그런 날이 있다 더 자도 되는데 애매한 시간에 눈이 떠진 날 평소 같았으면 이불에 얼굴 묻고 현 상황을 회피하겠는데 오늘은 무슨 옷을 입고 나갈지 생각해봄 의식의 흐름이다 기신기신 일어나면서 계속 기억을 더듬어봄 뭐 입지 오전 수업 음 에스프레소 음 여기까지만 생각하고 평범하게 나갈 준비를 함 나가기 직전에 부엌 찬장에 있는 라벤더 티백 하나 챙겨갈 뿐
- 아이보, 서로의 마음을 계속 궁금해하면서 모르겠다고 각자 머리 싸매는데 제3자가 보기엔 니네 뭐야 왜 다 알아 혹시 텔레파시 해? 일상이 2인3각 플레이였어?
- 카이가 계란물 입혀다 정성스레 부쳐둔 버섯전
념념 야무지게 서리해먹는 사라
버섯전의 잔재를 지켜보는 오마와리상
- 나는 소우 루트만 플레이 했는데도 칸나소녀를 둥기둥기 하지 않고는 못 배기겠는데 칸나 루트 플레이 하고 난 뒤엔 어떻게 되는 걸까
- 카이의 인생 타임라인에서 치도인 가에서 생활했던 시기는 엄청 짧을지 몰라 그렇지만 그 순간만큼 모든 중심이 그 집안이었고 사라쨔였을 테니까 자잘한 바깥 문화는 신경 안 쓰고 자기 기준대로 최선을 다했을 거라 생각함 현명함과 조신함의 끝이군 장발미인아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