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캐릭체인지 마루쿠지 후기

참고로 대박 남
첫 줄부터 스포하기

최근 공개된 아이돌 버전(캐붕, 허나 고퀄) 일러스트 쿠지를 돌렸다
새 일러는 캐릭터 상관없이 다 소장하려는 편인데 그럴 때 지류나 클파가 와따란 말임?(갠취)
근데 이건 죄다 아크릴 굿즈 아니면 캔뱃지라서 많이 안 돌렸음
가난한 기간이기도 하고 흑
심지어 전신 일러 굿즈가 제일 뽑기 귀찮은 아크릴스탠드뿐임
ㅈㄴ 극악무도
깔끔하게 포기하고 키링이나 아크릴카드를 뽑은 다음 안 나온 애들은 따로 구하자는 계획으로 가볍게 돌렸다

주문창
이번엔 지인이랑 화상통화 하면서 돌리느라 폰이 아닌 PC로 돌렸는데
주문창 캡쳐를 까먹었지 뭐야ㅎㅋ
아무튼 회당 770엔
배송비는 한 번 돌릴 때마다 550엔씩 붙인댄다
찔끔찔끔 돌리면 배송비 계속 붙으니까 많이 뽑고 싶으면 아싸리 처음부터 열 몇 개씩 돌려야 하는 시스템ㅇㅇ

몇 번 돌렸는지 뜨는 내역서도 캡쳐했는데 날려먹음
5번 돌린 가격(배송비 포함 금액)

주문창 같은 일본어는 숙련된 오따꾸질로 대강 알아맞출 수 있는데
이때 넘 피곤해서 걍 번역기 썼음
그나저나 캡쳐를 발로 해서 페이지 넘기는 아이콘이 잘렸나 보다
저게 회당 한 개씩 뜨는 1페이지고
너는 5회를 주문했으니 총 5페이지 즉 25장 중 5개를 고르라고 띄워준다
확률은 모르겠고 뽑는 입장에서는 심리적으로 힘들어지는 컨셉

대길(아크릴스탠드)
길(아크릴카드)
중길(아크릴키홀더)
소길(캔뱃지)

이 순서인데
솔직히 중길만 두어 개 나와줘도 감지덕지라 생각했어

그리고 대박이 터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웬일로 우타우쨩이 안 나오고 오라비가 두 개나ㅋㅋㅋㅋㅋㅋ
타다세군은 역시 날 좋아하나 봄(ㅈㄴ
아 스디 귀엽네
아크릴카드 이쿠아무로 나와서 괜히 흐뭇하다
타다세랑 우타우도 아크릴카드로 구해야지
아크스타는 내가 간수를 잘 못 해서 나보다 아무를 더 애끼고 이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지켜보신 지인에게 선물하기로 함~

약 4만 5천원이 2분만에 사라지는 마법 부리기 끝